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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글라스맥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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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월드컵 결승전. 연장 전반전, 사뇰의 크로스를 지단이 받아 헤딩슛. 이걸 막는 부폰.
이 골이 만약 들어갔다면, 일어났을 일들. (지단은 월드컵 결승전에서만 3골 넣었습니다)
1. 1970년 펠레가 기록한 이후 36년 동안 깨지지 않은 월드컵 통산 결승전 최다골 (펠레는 결승전에서만 3골 3어시스트)이 깨짐
2. 프랑스는 12년 일찍 월드컵 우승
3. 펠레 이후 역사상 최초로 두 대회 이상 월드컵을 본인 주역으로 우승 시킨 선수 등장
4. 지단은 역사상 가장 화려한 선수 생활 은퇴
5. 축구계의 3대 제왕 펠레-마라도나-지단, 혹은 펠레와 지단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상황.
아마 이런 모습?????
11년이 지난 후 지단은 대신 부폰에게 유벤투스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 기회를 감독으로 복수
출처: 락싸 펌
생각해보니 만약 저거 들어가서 프랑스가 우승했다면, 역사상 가장 화려하게 은퇴식을 거행한 선수+02월드컵의 부진을 딛고 다시 화려하게 월드컵을 우승+유로16까지 지단 은퇴 이후 10년 동안 암울했던 레블뢰 군단의 행보까지 그 스토리가 영화로 써도 될만큼 화려해서 더욱 미화가 엄청 되었을거 같습니다.....
더글라스맥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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