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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랑찰랑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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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와 차이가 뭘까 생각해보니 부상이나 단순 폼 저하 문제도 있지만 이과인 디발라 다 나온 경기는 본인이 공격 전개에 큰 신경을 안써도 되는 반면에 둘 중에 한 명 하고만 나오게 되면 측면으로 빠지거나 내려오는 경우가 잦아지더군요.
오늘도 영양가는 없었지만 측면으로 많이 빠졌고 덕분에 디발라가 헤더하는 하는 상황도 나왔고요. 미드필더에서 지원 좀 많이 해주고 박스에 붙여놓으면 충분히 활용할만한 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알레그리는 이걸 크로스+ 만주키치로 몰아줬고 사리는 아직 해법을 찾지 못했다는게 문제지만요.
레알 호날두를 거의 못봐서 전반기 플레이가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원래 전반기에는 레매에서도 항상 ‘호날두 보내고 세대 교체해야 한다’,’이제 진짜 나이들었다’ 소리를 매 시즌 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경기에서 증명해왔죠.
물론 계속 이런 폼이라면 선발에서 제외하는 결정이나 적어도 교체하는 단호함은 보여주어야 하겠지만, 지금 스쿼드에 호날두 있고 없고는 큰 차이가 있는게 사실이죠. 상대 팀에게도 부담이고요.
30m의 연봉 값은 못하고 있는게 맞지만 워낙 후반기에 잘하는 선수다보니 날두 평가는 시즌 끝나고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끝나고 몸값 못하면 40-50m이라도 받고 바로 이적시키는게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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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토너먼트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건 맞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약스에게 밀려 8강 탈락했는데 작년에 비해 주축선수들의 나이는 한 살 더 늘어났고 호날두는 완전한 노장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경기력 저하가 에이징 커브 아니냐는 생각도 들고요.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성과내지 못한다면 빠르게 세대교체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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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후반기 대폭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날두 좋은 선수맞죠. 연봉값을 못하고 있는 게 문제인거지....
마성의 호날두네요..
호날두 이름 석자가 축구팬들에게는 뭔가 좋은 쪽이건 나쁜 쪽이건 미치게 만드는 무엇이 있는건 틀림 없어 보입니다.
맨유때부터 호날두를 지켜봐온 축구팬으로서 현재의 호날두를 보면 애잔합니다.
이곳 당사에서도 까에 가까운 유배팬과 빠에 가까운 유베팬들 사이 매우 첨예한 대립구도도 있네요..
제가 보는 호날두는 에이징 커브에 있는 선수 맞습니다. 그런 선수를 유베가 데려온 이유는 챔스 우승이라는 경기결과적 목표도 있었으나 위닝멘탈과 마켓팅 측면도 매우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폼은 분명 정상이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일단 오프더볼 움직임 자체가 줄어들었어요. 이는 원인이 두가지로 생각합니다. 첫째가 본인의 폼 저하, 둘째가 전술수행..
그리고 신체밸런스 무게중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네요. 즉 아무리 체력적으로 20대 수준을 보인다 하더라도 민첩성과 유연성은 나이를 속이지 못해 보입니다. 키도 큰 선수인데 무게중심이 예전보다 훨씬 위에 있어요. 그러니 자꾸 드리블링이 불안해지고 슈팅타이밍도 놓치고 있네요.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려면 스스로의 컨디션 회복과 전술적으로 보다 간결한 요구를 주어야 할 듯 합니다. 박스 안에서 활동 집중과 동료들의 박스 침투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호날두에게 집중되는 맨마킹이 조금 느슨해 질듯 합니다.
그리고 지단처럼 사리도 호날두에게 보다 확실한 로테이션 계획을 알리고 설득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생각이 사뭇 다릅니다.
설사 호날두가 팀 이적으로 유베를 떠날 때 함께 떠날 팬이라 하더라도 현재 호날두는 유베소속 선수이며 따라서 호날두의 팬들도 유베팬이라 생각합니다.
님이 말한대로라면 유베는 실패하기를 바라고 오직 호날두만 성공, 잘되기를 바라는 팬들이라 생각하는데... 과연 이런 팬들이 있으리라고는 전 생각 안합니다.
빅 클럽이건 아니건 소속 선수로 인해 모인 팬들을 품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말하신 그런 이분법적 사고에는 전 동의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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