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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일 08시 05분

알감독한텐 고마운 마음이 크기도하고

고솔직히 사리가 알감독 만큼 실적 내줄지는 반신반의하지만..

선수들 장점살려서 보는 맛은 사리축구가 확실히 좋네요..

특히 콰드라도 산드로 디발라 피아니치가 봉인해제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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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5-16 포그바DOG Lv.34 / 20,845p
댓글 1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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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확실히 알감독이 만들어진 팀으로 최고의 전력을 뽑아내는 건 능한데, 팀을 다시 만들어나가는 건 좀 부족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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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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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감이 다시 만들어가는거에서 부족한 감독은 아니라고 봅니다.
내용에 중시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스쿼드에서
승점3점을 목표로 최적화 시키는 감독이라
내용적에서 답답한 부분이 있는거죠.

1415 오자마자 더블에 챔스 준우승 후
2년안에 붚+BBC 빼고는 다 나갔다고 봐도 무방한데
1617 새로 꾸려진 팀으로 전혀 다른 전술로 다시 더블에 챔스 준우승 시킨 감독입니다

전시즌 유로파 4강한 팀을
오자마자 챔스 결승에 올려 놓은걸 빼고

1617 업적만 보더라도 다시 만드는 능력은 충분한 감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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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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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짜 우리팀 맞습니까....
이런 세밀한 패스플레이를 하다니....
과정이 정말 재밌습니다
사리볼... 의심했었는데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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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5-16 포그바DOG
2019-10-02
사리볼이 시간이 걸린다고 알려져있으니.. 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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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개인적으로 사리는 좀 회의적으로 보는 이유가 토너먼트 약점과 강팀들과의 대결에서 강점을 못보여주는게 걸립니다. 알감독 같은 경우는 경기력이 답답할 때가 있었지만 토너먼트에서 탁월한 판짜기로 언더독이 탑독잡는 그림 많이 연출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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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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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너먼트가 약점이라기엔 첼시에서 유로파 우승 & 카라바오 컵 결승 이뤄내지 않았나요. 특히 유로파는 누가 봐도 첼시가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아스날이 4위 안에 못 들어서 사실상 챔스 티켓을 따려면 유로파 우승만이 유일한 상황 + 1주일 먼저 도착해서 전지훈련하고 있을 때 첼시는 구단주가 잡은 미국 친선경기 뛰다가 로프터스치크까지 잃은 상태였습니다. 허드슨오도이나 뤼디거같은 주전 부상까지 이미 단 상태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4-1 이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이겼죠. 오랜만에 나온 유로파 전 경기 무패우승이기도 했구요.

언더독이 탑독 잡는 그림을 못 보여준다는 부분도 전혀 공감이 안 되는게 저번 시즌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꺾은 유일한 팀이 첼시입니다. 맨시티한테도 한번 거하게 깨지더니 2차전에선 2:0으로 이겼구요, 카라바오 결승도 결국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죠. 케파 트롤링만 빼면 이겼을거라 봅니다. 저번 시즌 맨시티와 리버풀이 얼마나 큰 격차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는지 생각해보면 충분히 언더독으로 탑독잡는 그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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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토너먼트가 약점이란 얘기는 나폴리 시절부터 나왔던 얘기고요 16강과 조별광탈했던게 유로파 우승과 카라바오 컵 결승행 갔다고 해서 희석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첼시가 아스날에 비해 유로파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가 약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아자르의 우승경험과 아자르의 존재 비교적 단단한 수비라는 강점도 있었죠.

카라바오 컵에서 리버풀 잡은건 충분한 업적입니다만 리그에서의 전적은 좋지 않았고. 리그에서 다른 빅5 상대로 3승3무3패인데 후반기 전술 파훼됐을 때 맨시티에게 6대0으로 패배한 경기는 할 말이 없고요. 그리고 케파 트롤링 아니었다면 이겼을거라 하시는데 어디까지나 if의 영역이고 만약을 붙이면 누구나 다 우승하죠. 그리고 트롤링 관리해주는게 감독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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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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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네, 나폴리 시절의 사리로 현재의 사리를 판단하시는 것 같아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첼시의 예를 들어 말씀드린 거고요. 나폴리를 기준으로 토너먼트에서 약하다 하시길래 그 다음에 도착한 팀인 첼시에서 전혀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이야기 한건데 그게 과거를 희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하시면 뭘 어떻게 더 말씀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첼시에서의 1년을 들먹이며 토너먼트가 사리의 강점이라 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듯, 가장 최근에 머물던 팀의 전적이 아니라 2년 전 나폴리에서의 경험을 끌고 오면서 토너먼트가 약점이라고 하는 것도 의미 없습니다. 객관적인 지표를 2년 전 나폴리에 두고 2019년의 사리에 대해 팩트처럼 이야기하시면 안되지요.

리그까지 주제를 확장시키실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사리의 18/19 시즌 평가하나요? 토너먼트라고 콕 집어 이야기하시길래 유로파와 카라바오의 예를 들었던 것 뿐이고 언더독이 탑독잡는 그림을 못 보여준다길래 언더독 첼시가 탑독 잡았던 예시를 들어드린 거지 리그 전적은 갑자기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른 빅5는 탑독이라고 하기 애매하지요. 저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테이블을 보시면 첼시 기준 탑독은 리버풀과 맨시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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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첼시 시절에 후반기 전술 파훼돼서 나가라는 소리 들었고 플랜B의 부재라는 단점이 나폴리 시절부터의 연장선상인데 사리의 단점이 첼시에서 극복됐는지요? 전혀 상반됐다고 하기엔 당장 콘테도 유베 이끌고 챔스 8강 골짜기 이탈리아 대표팀 이끌고 유로 8강 진출했고 독일과의 승부차기에서 분패했지만 토너먼트 약하다고 끊임없이 지적받습니다. 챔스와 유로파는 엄연히 다른 리그고 유로파의 제왕이던 에메리가 챔스에서 어떤 고전을 했는지는 잘 아실거고요.

리그까지 확장시킨건 탑독에 대한 상대전적 때문이죠. 후반기 전술 싸그리 파훼됐을 때 플랜B의 부재로 탑독들에게 당했던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요. 그리고 카라바오컵이 가진 위상을 고려했을 때 토너먼트에 약하다는 반론에 대해 충분한 반론이 되는지 의문입니다만. 당장 FA컵에서는 16강 탈락했네요.

보통 빅5간의 상대전적으로 자르기에 빅5간의 상대전적으로 자른거고 리그에서 리버풀 맨시티 상대전적 따지면 1승1무2패고 카라바오컵 포함하면 2승2무2패인데 후반기 전술파훼 됐을 때의 성적이 안 좋았기에 염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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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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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너먼트가 걸린다고 하기엔 저번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에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해본 경험이 있어 너무 회의적으로 보지 않으셔도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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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윗 댓글에 염려되는 점을 적었고 유로파리그 우승이나 카라바오컵 결승으로는 챔스라는 토너먼트에 대한 증명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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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보는 맛은 확실히 좋은데..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알레그리처럼 결과를 만들어 내기만 한다면.. 경기내용+결과 모두를 잡을수 있으니 좋은 교체였다고 생각할수있겠네요. 일단 첫시즌은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려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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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네 저도 알감독 업적을 넘을지는 반신반의 합니다. 원체 잘해준 감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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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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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얼마만의 3골 대승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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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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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게요;; 더욱이 선발 공격수 세명모두 득점성공한게 의미가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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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뭐, 알감독은 AT마드리드나 무링요첼시 같은 스타일이라고 하면 사리는 시원시원하게 공격할때 하고 발란스그래도 어느정도 맞추는 클롭같은 축구라고 보여지네요. 일단 수비는 확실히 알감독때보다는 좀 약해졌다고 볼수있는 부분이 걸어잠글때 안잠그고 맞불한다는건데.. 특히 ATM때 2골먹힌거는.. 만약 알감독이였으면 2:1 정도로 이겼을거 같긴하네요. 그래도 알감독이라면 피아니치 시원한 중거리 혹은 이과인 원터치 슛팅 이런장면은 좀 줄지않았을까 싶어요.. 그래도 일단 오랜만에 공격축구하니까 보기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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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하지만 보누치도 살아나고 데리히트도 폼올라오는겅 보면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지금보다 더 완성도가 높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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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알레그리 싸이클이 딱 좋을 때 끝난 것 같습니다

라인을 올리고 선수간 협응력을 높여 간격을 유기적으로 유지하고 패스와 터치를 늘리고

끝까지 공격...너무 재밌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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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동감입니다. 알감독 입장에서도 더할나위없이 좋은 타이밍에 이별한것같이요
VR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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