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가 쫄보인지 꼰대인지

라비오는 실전감각문제, 램지는 아직 몸 회복이 덜된 상태라 급하게 쓰려고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만 케디라가 1,2라운드 전반 그리고 후반 초반까지는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이후로 존재감이 너무 없어서 경기중 교체 1순위인데 어젠 그러지 못해서 중원이 너무 밀리지 않았나 싶네요.
어찌됐든 지금까지 팀이 갖고 있는 문제가 2선과 3선사이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는 선수들의 부재가 문제인데 그 전까진 더코가 그 역할을 해줬으나 원래 그 부분을 해결할 선수는 3미들중 1명이 담당해줘야할 부분이라 보고 후에 램지가 어느정도 해주냐에 따라 팀의 퀄리티가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진짜 라비오 램지가 선발라인업에 드는 경기를 하루빨리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디발라 폴스나인은...현재까지 모습을 보면 이과인이 부재하지 않는 이상 사리가 쓸지는 의문이네요. 사리도 굳이 안정적인 이과인 기용을 냅두고 모험을 택하지 않는게 당연하다고 보지만 팀을 중장기적으로 봤을땐 디발라를 선발라인업에 넣어 활용하는게 더 도움되는 일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