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궁금해서 글을 써봅니다

솔직히 맞긴하죠... 무리한 일정

전 개인적으로는 호날두 뿐만 아니라 우리팀 어느 선수도 무리해서 뛰길 바라지 않아요... 특히 시즌 앞둔 상황에서 친선 경기라면 더더욱. 어느 경우라도 몸관리가 팬서비스 보다 우선이여야 한다고 봅니다. 선수들은 말 그대로 운동 선수지 연예인이 아니니까요. 해외 커뮤니티에서 한국팬들이 공감을 못 받고 오히려 욕먹는 이유 중 하나에요.
이번 방한 문제는 선수, 구단, 주최측, 팬들 간의 소통이 여러 단계에서 미흡했던게 가장 크다고 봐요. 계약 자체도 (만약 45분 조항이 사실이라면) 유베 측에선 애초에 ‘벌금 내고 말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 조항일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그걸 갖고 출전 보증수표처럼 홍보할거라곤 예상하지 못했을 거에요. 여태껏 그런 경우가 없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