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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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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몇달전부터 이 점에 대해 글을 한번 올려볼까...하다가 글을 논리적으로 쓸 자신이 없어서 미뤘는데
오늘 그냥 어줍잖게라도 써보겠습니다 ㅎㅎ
전제로 저는 어제?오늘? 새벽의 아약스와의 1차전은 칸셀루의 어처구니 없는, 사실 개인적으론 실수라기보다
칸셀루의 수비수로서 정신상태 부터가 안되어있는 것에서 시작된 실점 제외하면 '잘 설계되고 잘 수행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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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에 들어가자면 시즌초부터 마투이디-퍄니치-축황 라인 중
축황의 에너지레벨이 현저하게 떨어짐으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했죠
그래서 케디라에 대한 비판도 많았고 선수 영입에 대한 요구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어제 경기를 보면서 다시 한번 확고하게 든 생각은 우리팀 중원의 레벨을 확실하게 올리려면
케디라의 자리(현재 벤탄쿠르, 잔찬칸이 뛰고 있는 오른쪽 메짤라)가 아닌
마투이디가 뛰고있는 자리에 공격적인 보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케디라의 대체 역할은 케디라 대비 득점력은 떨어질지몰라도 벤탄쿠르, 잔찬칸이 나름 잘 수행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어제 경기만해도 벤탄쿠르가 수비적으로고 굉장히 많은 기여를 하는게 눈에 띄었고, 선제골에 나름 결정적인 역할도 했구요.
그런데 3미들을 구성하는 다른 선수들의 스타일 혹은 기량 문제로 인해 어느정도 불가피하게 본인 역량이상으로
볼 전진과 키패싱에서 역할을 수행해줘야할 마투이디는 단순한 사이드라인 파고드는 왼발드리블로 인한
산드루와의 동선겹침 + 이제 개선을 바라는건 욕심에 가까운 불안한 볼키핑 및 터치로 해줘야 할 역할을 못해주고 있다고 봐요.
저는 어제 경기 뿐만이 아니라 시즌 내내 같은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많은 활동량으로 팀의 에너지레벨을 어느정도 올려주며 수비에 기여해주고 있는 너무너무 고마운 선수지만
사실 우리팀에 오기전에도 어느정도 한계를 보인 선수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정도로 중용받을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피지컬적인 부분에 비해 스킬이 너무나 부족해서 답답함만 더하고 있다고 생각이들어요.
쓸데없이 길게쓴감이 있지만 그래서 저의 생각은 제목에서 언급한대로
미드필더진의 레벨을 올리려면 '마투이디의 대체자 그 이상' 의 영입이 필요하다 였습니다.
당원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하네요 ㅎㅎ 지저분하게 쓴 글이지만 읽어주셨다면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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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실정이라.. 지금도 선수단 주급이 너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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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투이디 케디라 콰드라도 out
램지 은돔벨레 in
이게 가능하면 주급 추가지출도 없을겁니다 은돔벨레 이적료야 발생하겠지만..
더코는 대체를 못구하면 지키는게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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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르당 베레투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