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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반니트라파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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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싸우는것 보다 아예 주제를 두고 토론하는게 낫다 생각하여 글 올려봅니다.
저는 아약스전의 전술은 잘선택했고, 다만 역습 과정이 아쉬웠고 칸셀루의 턴오버 미스가 뼈때려서 아쉬웠다 봅니다.
아약스와의 경기에서는 애초에 수싸움도 밀리고, 그팀을 흉내낸다 하더라도 시즌내내 써왔던 전술 한번에 구현하기는 힘든지라 아약스를 상대로 가패를 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홈경기에선 키보루 센백라인에 우측 데실이 좌측 더코로 비대칭 352 형태로 나와서 수비력을 올리는 동시에 탈압박이 좋은 더코를 이용한빌드업을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아약스가 서서히 라인을 내리면 그때 디발라를 투입하지 않을까싶습니다.
디발라는 스피드싸움에선 어쩔수 없이 후보라 생각하고, 오히려 리버풀 바르샤같은 강팀과의 경기에선 베르나보다 중용 받지 않을까싶습니다.
당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는 아약스전의 전술은 잘선택했고, 다만 역습 과정이 아쉬웠고 칸셀루의 턴오버 미스가 뼈때려서 아쉬웠다 봅니다.
아약스와의 경기에서는 애초에 수싸움도 밀리고, 그팀을 흉내낸다 하더라도 시즌내내 써왔던 전술 한번에 구현하기는 힘든지라 아약스를 상대로 가패를 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홈경기에선 키보루 센백라인에 우측 데실이 좌측 더코로 비대칭 352 형태로 나와서 수비력을 올리는 동시에 탈압박이 좋은 더코를 이용한빌드업을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아약스가 서서히 라인을 내리면 그때 디발라를 투입하지 않을까싶습니다.
디발라는 스피드싸움에선 어쩔수 없이 후보라 생각하고, 오히려 리버풀 바르샤같은 강팀과의 경기에선 베르나보다 중용 받지 않을까싶습니다.
당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조반니트라파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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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술 컨셉 자체에 불만은 없어요. 이번 경기는 알레그리가 문제였다기 보다 선수의 퀄리티가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아약스가 전방압박을 강하게 한다 할 지라도, 기본적인 볼터치나 패스의 실수가 너무너무 심했습니다. 경험에서 우위에 있는 유베가 보여줄만한 모습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약스 전 말고 그냥 전체적으로 전술에 아쉬운 점은, 공격에 세부전술이 너무 없어요....
꼬마전에선 호날두 빼면 유효슈팅은 커녕 슈팅조차 제대로 없었고, 아약스 전에선 호날두 유효 1번이 유효 슈팅의 전부였습니다.
공격 흐름 자체가 베르나/더코가 개인능력으로 물꼬를 간간히 터주는 거 빼고는 아예 공격이라는 말이 성립이 안되었을 정도였어요.
2차전에선 물론 홈경기이고 아약스도 골이 급하니, 뒷공간이 많이 생겨, 어떻게든 날두나 베르나, 더코 같은 선수들이 잘 공략할 거라 생각은 하지만 경기를 시청하는 팬 입장에선 너무 두들겨 맞는 거보다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도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1차전 알감독님이 준비해오신 전술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6강 ATM과의 경기에서
1차전 0-2 패배 후 2차전에서 3-0 대역전극을
만들었을 때도 알감독님은 1,2차전 준비한 건
같았으나 단지 라인업의 차이였다고 하셨는데,
이번 아약스 2차전도 아마 비슷한 전술과 조금
다른 라인업을 선보일 것 같습니다.
젊고 좋은 분위기의 아약스를 상대로 답답하게
만들어 주면 스스로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1차전은 말 그대로 준비해온 전술대로
역습이 원활하진 않았죠.
2차전은 홈에서 주장님을 비롯해 쫄라,더코 등이
더 최상의 폼으로 나올 수 있고 엔진 역할을 해줄
찬까지 나올 수 있을테니 아마 1차전에서 못보여준
역습을 2차전에선 제대로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끝으로 뮌헨과 아약스의 경기를 다시 시청했는데,
우리가 1차전에 뮌헨처럼 공격적으로 시작했다면
분명 대패했을거라 생각해서, 다시 한 번 알감독님의
전술적인 역량이 얼마나 대단한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6강 ATM과의 경기에서
1차전 0-2 패배 후 2차전에서 3-0 대역전극을
만들었을 때도 알감독님은 1,2차전 준비한 건
같았으나 단지 라인업의 차이였다고 하셨는데,
이번 아약스 2차전도 아마 비슷한 전술과 조금
다른 라인업을 선보일 것 같습니다.
젊고 좋은 분위기의 아약스를 상대로 답답하게
만들어 주면 스스로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1차전은 말 그대로 준비해온 전술대로
역습이 원활하진 않았죠.
2차전은 홈에서 주장님을 비롯해 쫄라,더코 등이
더 최상의 폼으로 나올 수 있고 엔진 역할을 해줄
찬까지 나올 수 있을테니 아마 1차전에서 못보여준
역습을 2차전에선 제대로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끝으로 뮌헨과 아약스의 경기를 다시 시청했는데,
우리가 1차전에 뮌헨처럼 공격적으로 시작했다면
분명 대패했을거라 생각해서, 다시 한 번 알감독님의
전술적인 역량이 얼마나 대단한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술은 오히려 좋았죠. 단지 상대의 압박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던 선수들의 경기력이 문제였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도 아예 공격 못한 것도 아니고 우리도 우리대로 위협적인 공격 많이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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