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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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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 실점하는부분이나 경기종료 후 안타깝고 아쉬운마음
같은 유벤티니로서 이해하고 동감합니다.
다만 어감,어조가 강하게 너무 강한 표현을 사용하시며
비판이아닌 비난을 하시며 비난인것처럼 비아냥거리는둣한 글과 댓글을 많이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경계를 나누고 싶지는않습니다.
같이 유베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비판이 오고가고 서로 토론이 오고가다보면 지구 반대편에서는 모를지언정 당사내에서는 위안이되는 그런점이 있었거든요. 다만 최근 투자한 비용 대비 결과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출하시는분이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이전 당사분위기와 많이 달라짐을 느껴 긴글작성합니다. 저도 유베가 승승장구 하기를 바라죠. 저도 팬인걸요. 생각이 다를 순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팬은 잘나가도,못나가도 항상 서포트하고 응원하는게 진정한 팬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부분은 많은 생각의 차이가 있을거같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당사 징계범위가 이번엔 애매모호 한것인지 모르겠지만 클린한 당사를 추구하면서 왜 이번에는 규정위반자가 많은데 그냥 넘어갔어야 했는지 , 경기당시 가혹한 비판글과 댓글추천까지 모두 징계를 주는게 왜 이루어지지않았는지, 왜 징계받은 인원이 한명뿐인건지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글에 문제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편협한 사고에 갇혀있습니다 피드백 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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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에 팬들이 많아지고 의견이 다양한 것은 좋은데, 내 의견이 맞고 다른 사람의견은 틀리다는 식의 글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최근의 디비에 대한 논란, 케디라에 대한 논란, 램지에 대한 논란, 산드로에 대한 논란까지 보다보면 당사에 글 쓰기가 부담스러울 때도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유베당사의 가장 좋은 점은 클린한 단어로 클린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우리형 팬이 오고 최근에 이런일이 생겼다는게 아니란 점 역시 혹여나 오해하실까봐 이야기 해둡니다. 당연히 우리형 덕분에 국내팬이 늘어서 어그로가 오는거니까요...! 사설이지만 그간 당사가 클린하게 있을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도 사실 우리팀이 국내에서 인지도가 약해서ㅠ 그런게 아닌가 싶었거든요.
아무튼 좀 더 의견 개진을 하실 때 좋은 단어와 좋은 문장으로 타 회원들의 의견도 존중하면서 이야기하면 좋겠습니다. 토론이 되어야지, 본인의 의견을 주입하려고만 해서는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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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 불안한 마음으로 계신 팬분들을 이해합니다
그런데 징계수위를 높이는건 절대반대입니다
올바른 비판이 베스트죠 그러나 비난도 할수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욕설은 안된다는건 동의합니다
소위 말하는 선비화가 되는건 당사 분위기가 너무 딱딱해 지는 큰 부작용도 있고 또 징계기준이 애매모호하게 됩니다
비판으로 볼것이냐 비난으로 볼것이냐...
객관성은 떨어지게 되버리는거죠
징계를 먹은분은 욕설을 사용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처럼 욕설제재가 적정선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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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확인을 못했지만 대충 돌아가는 글들보면 이정도 비판은 알감독 경기력 안좋던 시즌초나 매시즌마다 항상 있었던거 같았는데;;
단지 호날두가 오면서 당사를 찾는 팬들이 전보다 훨씬 많아졌고 그로인해 그 양이 많아졌다 정도..?
뭐 밑에 회원들간의 감정싸움이 있긴 하지만 저정도 수준은 예전부터 경기력 안좋거나 안좋은 일 있을땐 꾸준히 감정싸움들이 있었고 거기에 관해선 항상 운영진들이 깔끔하게 정리하던 수준이였다고 봐서...
오히려 과도한 징계문화는 결국 커뮤니티사이트의 다양한 의견들을 제한시키고 사이트를 폐쇄적으로 만드는 길이라고 봐서 회원들간의 직접적인 대립선이나 과도한 비속어 혹은 비방하는 글이 아닌이상 지금 상황에서
굳이 징계를 더 심화 할 필요 없다고 보거든요
지금도 다른 커뮤니티사이트중엔 유베당사 수준이면 충분히 잘 지켜지고 있고 가끔 터지는 회원들간의 감정싸움때문에 징계를 더 심화시키면 오히려 유베당사가 더 큰 커뮤니티사이트로 가는 발목을 잡는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유베를 좋아하고 응원한지 올해로 약 13년째 들어서는 유린이지만 그동안 CP와 수많은 레전드들을 떠나보내고 페짜델 및 힘든시즌을 보내오면서 느낀건 유벤투스는 흔들릴지언정 절때 무너지지 않는 팀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저는 유베당사도 마찬가지라고 보네요
조금 흔들릴지언정 운영이나 사이트관리에 관해서 크게 동요된적없이 꾸준히 클린당사로 유지중이시니 술상무님의 의견도 운영진이 잘 받아들여서 서로에게 좋은 방향으로 갈꺼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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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해결은 뒤로 하고 도덕적 잣대만 들이밀면서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식의 논리만 내세우고, 약자를 옹호한다는 미명 아래 자신의 만족감만을 우선시하는 점이 PC의 문제점이죠. 그 과정에서 오히려 타인에 대한 존중을 잃게되니까요. 그에 반해 본문은 과한 비난을 지양하고 확실히 명시되어 있는 운영수칙을 어긴 회원들에게 그에 합당한 징계를 주자는 의도가 주를 이루는 것 같네요. PC랑은 별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치나 북한하고는 더욱 관련이 없어보이구요
건전한 비판은 약이 될 수도 있는데 '선수들도 사람인 이상 비판 받으면 기분이 나쁠테니 비판도 하지 말고 될 수 있으면 칭찬만 하자' 이런 주장을 펼친다면 PC의 부작용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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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규칙도아니고 다들 수긍 가능한 규칙들인데 그거 못지키겠다고 파시즘 나치즘이라니요.. 금역구역에서 흡연하시고 벌금 걸리면 파시즘 나치즘 하실건가요
뭐 조선시대도 아니고 지금이 진짜 나치시절도 아닌데 그런식으로 효시 박제해야한다는 말을 함부로 하시는 것 그 자체가 문제라는거죠 네 저도 디씨나 인터넷 커뮤니티식 말들 정말 싫어합니다 저도 마음 깊은곳에서 그걸 혐오하고 있는 정도로 싫어해요 근데 그래도 그런 부정적 표현들 모두에 제재나 징계나 박제 효시로 대응하는 것 그 자체가 문제라는거에요 심지어 비판적 행위 모든것이 지금매도되고 있지 않습니까? 노골적으로 비판하면 다 나쁜거고 요즘 인터넷에서 흔히 말하는 뼈때리는 말이란 것 그런 것 하나하나에 지금 불만이 있으신 것 아니에요 그게 문제란거에요 아무 문제 없는 듯이 모두가 모르는 척 문제재기 안하고 살수는 없잖아요 근데 그런 문제재기를 모두 제재하자고 하는게 파시즘이고 폭력이고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고 말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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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는 경기지면 너무 열받고 그래서 비아냥대는 댓글 쓰기도 하고 그랬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모든 것을 걸고 한경기 한경기 뛰어주는 우리 유베 선수들 고맙고 멋있어서 오로지 응원만 하게 되더라구요. 술상무님이 말씀하신것 같이 잘하든 못하든 응원하는 팬이 되었네요. 그래도 비판하시는 분들도 다 유베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에 그렇게 말씀해주시는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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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베당사를 시작한건 다른분들보다 짧겠지만 그동안 유버당사는 비슷한 일 있어왔을때마다 자정작용을 강조하던 곳 아니였나요? 그게 다른 커뮤니티와의 가장 큰 차이였던것 같은데 말이죠. 징계가 강한 커뮤니티도 처음 시작은 다 쟤는 좀 어그로같은데? 쟤들은 나랑 생각이 다른거 같은데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징계기준이 강화되고 처음에는 깔끔하다고 좋아라했지만 결국 답답해지는건 게시판을 이용하는 유저들입니다.그렇게 닫힌 커뮤니티가 되고 징계라는게 어디 딴사이트 이용자가 받는게 아니라 유베당사 이용자들이 받는건데 자기 목에 목줄거는 행위죠
국가에서 행하는 처벌도 커뮤니티에서 하는 징계도 모두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하는것이라고 봅니다. 커뮤니티를 운영하기 위한 최소한의 운영수칙이 회원들의 목에 목줄을 채우는 목적과 수단이 전도되는 상황은 안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