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울투라
- 조회 수 1234
- 댓글 수 29
- 추천 수 0
에릭센 -> 레알 -> 이스코 -> 유베 -> 코스타 -> 토트넘
이 정도 삼각딜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네요. 다만 이스코를 받쳐줄, 중원에 더 활동량과 수비력이 좋은 선수가 보강되야 하지 않을지.
JUVENTUS XI (WITH ISCO)
ㅡㅡㅡ호날두ㅡㅡㅡ만주키치ㅡㅡㅡ
ㅡ이스코ㅡ마투이디ㅡ???ㅡ디발라ㅡ
산드로ㅡ키엘리니ㅡ보누치ㅡ데실리오
ㅡㅡㅡㅡㅡㅡ슈체스니ㅡㅡㅡㅡㅡㅡㅡ
OR
ㅡㅡㅡ호날두ㅡㅡㅡ디발라ㅡㅡㅡ
ㅡㅡㅡㅡㅡㅡ이스코ㅡㅡㅡㅡㅡㅡ
ㅡ마투이디ㅡㅡ???ㅡㅡ벤탄쿠르ㅡ
산드로ㅡ키엘리니ㅡ보누치ㅡ데실리오
ㅡㅡㅡㅡㅡㅡ슈체스니ㅡㅡㅡㅡㅡ
전자는 이스코가 볼을 잡든 디발라가 볼을 잡든 쓰리톱 + 트리보테를 형성시킬 수 있는 공격적인 전형이고, 후자는 호날두의 파괴력은 줄더라도 밸런스가 잡힌 전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스코가 오는 대신 피야니치보다 수비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보강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짜봤는데, 그 대신 마투이디와 케디라 등을 대거 판매해서 더 뛰어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를 영입해 피야니치와 짝을 이루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추천
- 5
저는 모셔와야 된다고 보는 입장이라.. 사람들이 이스코라고 하면 무조건 '볼을 질질 끈다'라는 말로 터무니 없이 욕부터 하는데,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이스코도 경기컨셉이 역습으로 확실한 상황에선 절대로 볼을 질질 끌지 않아요. 지배하는 경기에선 개인 드리블이 많은 편이지만, 어차피 템포 죽이고 썰어들어가는 식의 전술 컨셉인데 그게 무슨 상관일까요. 그런 것들을 전혀 구분하지 못하고 무조건 질질 끈다고 표현하는데 어불성설이고 사실 굉장히 좋은 선수입니다. 전술적 활용가치가 엄청 좋죠. 뛸 수 있는 포지션이 너무나도 많고 수비력,활동량도 굉장히 좋습니다. 단지 현재 레알의 전술과 안 맞을 뿐이죠. 저는 이스코가 우리팀에 들어온다면 다른 차원의 경기력을 보여줄거라 확신합니다. 언급해주신 포지션도 좋고 다 좋아요. 현재 애매한 오른쪽 메짤라에 둬도 잘할 선수죠.
- 추천
- 6
이스코 경기 얼마나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스코가 전술적 활용가치가 엄청 좋다는 말은 정말 틀린 말입니다. 이스코가 괜히 레알에서 그 오랜 시간을 거치며 로페테기, 지단, 안첼로티, 베니테즈, 솔라리 등등에 의해서 초반에는 감독들이 좋다고 쓰다가 뒤에가서 계속 벤치로 밀렸는지를 생각해봐야해요 단지 레알의 전술과 안맞는다? 로페테기 스페인호의 황테자라 불리던 이스코가 로페테기의 레알 부임에서도 힘든 모습을 보였고 수많은 감독이 쓰다가 결국 못쓴건 이스코의 한계 때문이었다고 봐야죠 그 많은 감독과 전술에 의해서 하물며 지금은 호날두라는 팀의 중심이 나가고 춘추전국시대의 레알에서도 외면받는 이스코는 한계가 있다고 봐야해요 이스코가 딴팀가면 잘할거다라는말 몇년째인지 모르겠는데 그렇게만 말하기에는 이제는 정말 본인에게 판이 짜져있을때도스스로 증명 못했다 봐야죠 현대축구에서 미드필더로서의 덕목이 부족한거 저는 그게 제일 큰 부분이라 봤구요 지금 봐도 이스코의 패스능력이나 적절한 볼 전진과 패스 타이밍과 점유 타이밍 등등이 떨어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시대역행적 축구할거 아니면 이스코는 계륵이라고 보고요
우선 볼간수라는게 이니에스타 처럼 가지고 전진해서 패스주던가 아니면 본인이 해결을해야 의미가 있는건데 이스코는 그렇게도 못해요 전성기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의 필요성은 확실한 바르셀로나의 분업체계에서 필요로 했떤거고 이니에스타는 절대 슈팅 안때리고 공들고 들어가서 메시한테 패스해준다고 사비는 공잡으면 무조건 패스를 정확히 해준다 그리고 메시는 최전방과 중원 사이 쯤에서 공받으면 그걸로 마무리하거나 드리블로 수비진 뚫거나 공격적 패스 시도한다 이런건데 적어도 이런 제약적 체계에서 이니에스타처럼 적절히 몰고 들어가서 패스주는 것도 못한다는거죠 만약그게 됬다하면 실패했어도 팀컬러가 맞지않다는 말을 했을텐데 이스코는 그것도 아니에요 그냥 점유가 의미없는 점유가 너무 많고 그 과정에서 팀의 공격은 타이밍을 다 놓친다거나 하는게 너무 많고 간수능력 또한 적절하지 못한 타이밍에 의미없는 간수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드리블이 그렇다고 뭔가 파괴하고 들어가는 윙포같은 느낌도 아니고 가끔 그런 모습이 나오기는 하나 이스코의 그날이라 부르는 날이나 터진날 정도만 간혹 보여주지 적절히 드리블링해서 뭔가를 유의미하게 하는 그런 드리블도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축구에서 점점 온더볼러들이 설자리가 없어지는 것이 이제는 드리블이나 점유로 선수 두어명 벗겨내면 골기회가 생기는 축구판이 아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그런 판타지스타들이 여기저기서 조금씩 나왔지만 지금은 축구전술이 너무 세분화되고 잘짜여져서 그걸 전략적으로 복잡하게 풀어서 어떻게든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시대죠 드리블이 의미가 있으려면 드리블을해서 공을 운반해 좋은 위치의 동료에게 패스를 주던가 아니면 직접 운반해서 골을 넣던가 해야한다고 보는데 이스코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점유를 하면 패스를 잘하던가 아니면 득점을 잘하던가 둘 다 안되니 그게 문제인거겠죠 우선 공격적 미드필더인데 시야가 너무 안좋고 흔히 말하는 축구지능이 너무 너무 떨어져요 사람들 말대로 이스코가 능력있는 선수였으면 지금 쯤 스탯이 매 시즌 20골 20어시는 찍었어야 했는데 아무런 결론을 못내니 공만끄는 선수고 패스도 그저그런 선수고 이렇게 되는거죠 저는 진짜 이스코가 가끔 잘맞아들어서 좋은 경기 했을 때 말고는 이스코가 잘한다는 생각 단 한번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레알에서 고평가된게 디마리아와 이스코 둘이라 보는데 이 둘은 레알 팬들한테 환장파티 선사한게 한두번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 좀만 지나면 다시 근거없는 찬양과 타팀 커뮤니티에서 오히려 찬양을 더하더군요.. 이래서 온더볼 환상과 뜬금포 플레이가 더 인상에 크게 남는구나 하고 느꼇습니다.
- 추천
- 2
그리고 저는 그런 부분을 볼거면 완벽히 하이브리드화 성공한 하메스가 더 낫다고 봅니다. 뮌헨에서 하메스는 국대축구에서나 먹힐 법한 중앙 공미로 골넣는 미드필더하던 판타지풋볼 유형에서 벗어나서 실용화 되었죠 패스도 잘뿌리고 전진해서 슈팅과 패스 적절히너무 잘했고요 지금 외면받고 있지만 적어도 이스코와는 다르게 변한 모습으로 현대축구에 적응한 모습을 성공적으로 보여줬죠 레알과의 챔스에서 하메스의 활약만 봐도 뭐 하메스는 너무 성공한 케이스라 봅니다. 변명을 할거라면 저는 하메스처럼 변신 성공하고 팬들이 변명을해야 설득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스코가 이런 저런 자리를 옮겨다니면서 플레이한건 이스코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계책이었던 거에요 이스코가 어디 한 포지션에서 꾸준히 안정성 있게 플레이하지 못하니 감독들이 측면 미드필더로도 써보고 최전방 처진 공격수로도 써보고 아예 중앙 미드필더로도 써보고 플레이메이커로도 써보고 다 해봤지만 이스코의 문제점을 제대로 보완하지 못했고 그럴바에야 그 자리에 전문적인 선수를 기용하는게 경기력이 더 좋았고 결과물도 더 좋았기 때문에 계속 밀린거죠 물론 이스코의 번뜩이는 재능적 측면은 저도 굉장하다고 봅니다. 근데 그것도 여러 능력이 다방면으로 맞물려야 쓸수 있는 개인능력이죠 흔히들 축구지능이 딸린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스코가 딱 그런부류라고 저는 보고 현대축구에서 맞물려 돌아가는 축구의 미드필더를 하기에는 너무 제약이 많고 단점이 너무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