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sh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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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6일 14시 02분
최근 디발라에게서 사소하지만 불화설(단순 루머라면 좋겠지만)도 나오고 있고


그 불만의 원인 중 하나로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뛰지 못하는 현재의 전술도 있는듯 한데


디발라 이 친구, 과연 어느 위치, 어떤 전술에서 본인의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할 수 있을까요.


저의 얇디 앏은 축구 지식으로 대강 어림잡아 보자면


정통 10번을 맡기에는 플레이 메이킹이 그렇게까지 뛰어나지 않고


측면, 혹은 최전방으로 빼기에는 속도가 큰 강점은 못되고


테크니션이기는 하나 메시, 네이마르, 아자르처럼 다 뚫어버릴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그럭저럭 몸싸움이 되지만 원톱을 맡기에는 또 아쉬운


참으로 다재다능하면서도 막상 어디 한군데 박아넣기는 뭐한 친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로써는 현재 유벤투스에서 디발라의 최적 위치가 어디일지 모르겠군요.


혹여 이런 선수가 다른 클럽에 있다면 벤치마킹이라도 가능할텐데


제가 보기엔 디발라와 같다고 볼만한 유형의 선수가 누군지 판단이 서지 않는군요.


하루빨리 알감독이 자리를 잡아주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회원분들의 의견 듣고싶어 글 씁니다.


디발라의 최적의 포지션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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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hmir Lv.2 / 222p
댓글 1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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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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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윙이나 공미로서는 한계가 있고 최적 포지션은 투톱에서 세컨스트라이커 인데 요즘 투톱쓰는팀이 거의 없으니까요.. 아게로처럼 원톱으로 뛰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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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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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컨탑이죠

박스근처에서 슛때릴수록 위협적인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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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세컨탑이든 원톱이든 박스안에서 마무리할수있게끔만 맡아줘도 득점은 믿고쓸수있죠

알레그리가 디발라를 아예 원톱에서도 배제 하는거보면 좀 안타깝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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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맞으요 애초에 생긴거(?) 때문에 그렇지 아자르처럼 볼운반 맡기보단 좋은 킥을 바탕으로 박스내외로 움직이면서 득점원 역할하면 만개할 선수인데 감독이나 구단은 그런 룰 맡기엔 부족하다라고 생각하고 이과인이나 호날두 등 스코어러를 데려오니까 애매해질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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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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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금까진 잘 안됐지만 중원만 받쳐준다면 원톱으로도 잘해줄거같아요. 생각보다 몸싸움도 어느정도는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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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저도 디비 몸싸움이 계속 좋아지고 있어서 원톱 꾸준히 맡겨봤음 좋겠어요. 어차피 날두는 원톱으로는 쓰면 안되는선수고, 설령 디비가 원톱으로 나가서 한두경기 부진한다고 해도 리그에서 꾸준히 써봤음 싶네요. 발전하는 선수라 잘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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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유베 팬이라면 답은 정해졌죠...세턴 톱 지금 전술상 희생과 고통을 감수하면서 뛰는데 이게 이번시즌 한정이어야하지 계속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반이상이 지나갔고 점점 끝을 향해가는데 그 속에서 팬들이 반성하게 될만큼 좋은 전술이 나왔으면 좋겠네요...그리고 디발라는 알레 이후 아이콘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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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세컨탑 첫시즌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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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당근 쉐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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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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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직히 아게로처럼 해도 성공 갸능하다고 봐요. 마무리도 훌륭하고 몸싸움도 이번시즌 엄청 올라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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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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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게로랑은 기본 능력치가 너무 다르다고 봐요. 디발라가 버티는 밸런스가 좋아졌다고는 해도 아게로만큼의 단단함은 없는데다가, 민첩성이나 주력도 아게로랑은 차이가 크죠. 즉 아게로는 박스 안까지 수비진과 비비고 밀고 들어갈 수 있지만, 디비는 그게 안된다는게 원톱으로서 가장 큰 약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양발로 각없는 곳에서 슛팅이 가능한 아게로랑은 달리 디발라는 왼발만 주로 쓰니까요.

저는 디발라는 세컨톱으로 써야된다고 봅니다. 공미로 쓰기에는 라스트 패스나 찬스메이킹이 좀 아쉽고요
원톱에서도 디비의 단점이 꽤나 두드러진다봐서
결국 다들 말하시듯 세컨톱이 최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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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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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컨톱은 현대축구에서 사실상 사장된 포지션이라 정말애매함... 원톱 노력해보고 안되면 공미 지역에서놀수밖에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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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호날두 만두 투톱에 처친 스트라이커로 디발라 쓰는 게 그나마 제일 나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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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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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감독은 이과인도 원톱으로 온전하게 못썼는데 디발라는 더욱 소용없다고 생각하고 세컨톱 혹은 2선에서 커야겠죠. 특히나 지금처럼 중원 장악에 애를 먹고 톱에게 지원은커녕 공격수가 미드필더를 지원하는 괴랄한 전술에 크로스밖에 할 줄 모르는 공격전술에선 더욱 원톱으로서 가능성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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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중원 케어하느라 바쁘니까 2선에서 별로 두드러져 보이지 않아 이런 저런 얘기 나오는 편인데 윙 자리 빼고 공미, 세컨탑 자리가 디발라에겐 최적 포지션이죠. 활개치고 다니는 곳은 항상 상대 수비와 3선 사이 지역이고 받쳐주는 중미가 공격적으로 수준이 더 높으면 공미가 됐던 세컨탑이 됐던 지금보다 훨씬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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