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8일 11시 39분
당사분들도 보셨지만은 어제 디발라 고군분투랬지만 결과적으로 아쉬웠습니다.
디발라가 어그로 끌어두고 미드필더가 가세하면서 압박이 풀렸어야 했는데 어제 미드가 메롱이여서 ;;;
디발라가 물론 저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렇게 미드필더가 쌈싸먹히면 답답한 경기력 의 연속입니다. 결국 호날두같은 선수들까지 와서 도와주게 되는거죠.
저럴꺼면 그냥 저자리에 더코 써야합니다. 저렇게 미드필더가 쌈싸먹혔을 때 혼자서도 압작 빠져나올수 있는 선수나까요
결국 디발라를 쓸거면 호날두 다발라 더코 이렇게 세컨톱을 쓰거나 3412 같이 옆에 윙어 서포트가 필요하다 생각해요. 애초에 디발라를 어그로로 쓰니까 이런 반응이 나온다봅나다
계속 4312를 써야한다면 디발라를 파는게 더 낫다 봅니다.

**한승민 해설위원님 갈리아르니디 골대맞을 때 워호우급 탄성ㅋㅋㅋㅋ
댓글 11 건
프로필 이미지
2018-12-08
추천
3

역습시에 보면 전방에서 돌파해 나와도 같이 따라와 주는 선수들이 진짜 없다보니까 어느 누가 되었든간에 고립되는 모습들을 많이 보이더군요. 이건 비단 디발라 뿐만 아니라 공격나가는 모든 선수들에게 해당되는 장면들이라 어쩔 수가 없다고 봅니다. 세리에의 경우 서로 엉덩이 빼고 훅날리는 플레이들이 보편화되있기도 하고요. 433을 돌리던 4312를 돌리던 수비시 훅 내려앉아있다가 갑자기 치고 올라가는게 쉬운 일은 절대 아니니까요. 오늘처럼 호날두 폼이 별로인 날에는 더욱 그렇겠죠.

프로필 이미지
2018-12-08
추천
3
음 디발라 논쟁은 매시즌 나온 것 같고, 디발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 조심스럽긴한데 저도 알레그리 밑에서는 날두랑 디발라 공존은 쉽지 않을거고 호날두 살리려면 그냥 더코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알레그리 유벤투스는 언제나 스코어러 1명에, 그 스코어러를 받쳐주는 조력자 공격수 하나가 있어왔습니다. 왜냐하면 알레그리 축구에서 공격은 전술이 세밀하지 않기 때문에 풀백 오버래핑 후 컷백을 하거나 원투로 썰어들어가지 않아요. 그래서 반드시 전방에 한명은 어그로 끌어줄 희생양이 필요합니다. 거기다 디발라는 주력이 느리고 피지컬이 좋지 않아 더더욱이 옆에서 조력해줄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디비 첫 시즌 만주키치가 그 역할을 해줬고, 다음 시즌 부터는 디비랑 이과인이 서로 번갈아 가면서 희생해줬죠.


지금은 호날두가 그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측면에서 다 흔들어주고 디발라가 박스로 들어가고 있으니까요. 날두 클래스 덕에 10골 찍고 있고 여전히 윙어로도 s급이지만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 데려와서 윙어 플레이 시키면 낭비죠.

호날두가 더 많은 찬스에서 슛팅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유벤투스가 최대한 챔스 우승에 근접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방법은 차라리 디발라 빼고 측면에 윙어 하나 더 두는거라 생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12-08
추천
1
찰랑찰랑님은 진짜 알레그리랑 대화하는거 같아요 정말 팀의 문제들을 참 잘집는것 같습니다. 저도 호날두가 희생당하고 있다는 거에 동의합니다. 현상황에서 디발라가 가장 계륵인것도 여전하고요. 단 이건 어디까지나 만주키치랑 호날두가 건재할때의 이야기고, 이미 30줄 이기에 언제 폼이 죽을 지도 모릅니다. 만약 디발라를 팔았을 때 스코어러 자원을 잘 고를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12-08
추천
1
공감합니다. 차라리 왼쪽에 더코가 가고 오른쪽은 칸셀루에 맡겼으면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8-12-08

.

저는 반대로 알감독이였기에 해답을 못 찾았다고 봅니다. 디발라 자체가 좌익 성향이 강하기에 세밀한 공격전술을 요해요.
프로필 이미지
2018-12-08

.

저도 펩 정도만 떠오르네요 이탈리아감독은 판짜기에 능하지 선수 세부전술에는 좀 약한건 사실이거든요
프로필 이미지
2018-12-08
디발라를 위해 맞춰 줬다기보단 필요한 부분에 디발라를 욱여넣고 너 거기에 적응해야돼, 더 잘해야돼 이런식으로 썼죠. 이번시즌도 다를 바 없어요. 그럼에도 디발라를 쓰는 이유는 다른 선수들보다 더 잘해줬으니 쓴거구요. 윙 자원에서 더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시즌초에 그러했듯 벤치로 내리고 그 선수 쓰겠죠. 더코 콰드라도 베르나가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쓰지 마라해도 쓸거구요.
전술을 맞춰줬는데 못한다는건 디발라 입장에선 억울한 비판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시즌 끝나고 감독이든 선수든 하나는 헤어지는 것도 맞다고는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title: 01-09 파벨 네드베드Kei
2018-12-08
동감입다만 디비에 재한 애착이 있다보니 미드진 상황이 좀 더 나아진 후를 기대해보고 싶기도하네요ㅜㅠㅠㅠㅠㅠ 미드진이 너무 메롱이다보니 디비가 파이널어택에 좀 더 관여 못 하는게 아쉽네여ㅠㅠ
프로필 이미지
2018-12-08

미드진이 퍼진걸 탓해야지 중원이 인테르한테 먹힌 상황에서 디발라에게 메시같은 극적인 탈압박을 바라면 그건 문제가 있죠

디발라를 팔더라도 1자리에서 디발라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자원 저는 아자르,네이마르정도밖에 안떠오르네요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23/24 시즌 일정(36R까지+코파결승) [2] title: 2006 이탈리아 골키퍼휘바투메이플 23.08.03 11152
공지 유베당사 디스코드 서버에 초대합니다 [16] 운영진 22.11.27 6474
화제글 [가제타] 페데리코 키에사 [8] title: 97-98 100주년 써드HUN11 24.05.07 860
화제글 데 로시, 알레그리에게 레버쿠젠 이기는 방법을... [5]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6 603
화제글 키에사 vs로마 모음.x [5]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6 531
화제글 폴 포그바 [3]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7 378
화제글 이렇게까지 전후반기가 갈라진 적 있나요 [2] title: 93-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이상 24.05.06 329
171249 일반 스탭진 모십니다용. +수정 8월5일 [13]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05.08.03 8409
171248 일반 유베 관련 사진 올려주세요~ [22]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05.08.04 11683
171247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Alessandro Del Piero [106] 춤추는알레 05.08.06 10898
171246 일반 이건 대체 뭐시긴... [7]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05.08.07 8376
171245 일반 칸나바로 인터뷰 [1]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05.08.07 6642
171244 일반 TIM컵 밀란 : 유베 [1]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05.08.07 7862
171243 사진 [사진] 유베 캠프에 도착한 비에이라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05.08.07 3744
171242 일반 [팀소개]유벤투스의 모든것!!!!!!!!!!! [8] 춤추는알레 05.08.07 8382
171241 ☆☆ 마우로 카모라네시 Mauro Camoranesi [47] 그리피스 05.08.07 10728
171240 일반 [영상] 프리시즌 벤피카전 2골 [8] 그리피스 05.08.07 4520
171239 일반 [잡담] 감동! 라이TV로 본 경기! [8] 유벤티나 05.08.07 8071
171238 ☆☆☆ 다비드 트레제게 David Trezeguet [42] 춤추는알레 05.08.08 10384
171237 일반 근데 로마전은 [1]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05.08.09 6410
171236 일반 작년에 단체사진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05.08.09 4421
171235 일반 [동영상] 04/05 유베 vs 레지나 델피에로 하이... [3]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05.08.09 3317
171234 일반 델피에로 스페셜 [3] 그리피스 05.08.09 8403
171233 일반 카펠로, 로마전 투톱은 알렉스 & 즐라탄이다. [6] No.10 DelP.. 05.08.09 7579
171232 일반 로마의 선수영입 처분 철회.. 그래서 [3] Pavel_Fore.. 05.08.09 7484
171231 일반 [Official] "프랑스의 부름을 거절할 수 없다" [5] 유벤티나 05.08.10 8205
171230 [후라유베] 공식매거진 "HURRA' JUVE" 소개 [3] 유벤티나 05.08.10 2871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