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산드루 너무 별로네요.

최악이야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고...

벤탄쿠르는 정말 안정적인 패스만 할줄 아는 선수인가보네요

모험적인 패스는 전혀 없고... 국대에서도 비슷합니다, 우루과이 국대인데 우리와 일본전에서 모험적인 패스는 거의 없었죠.

메짤라로서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한 패스만 하네요.

벤탄쿠르는 진짜 강등권 팀들과의 경기 혹은 챔스 16강 진출후 남은 경기에서 테스트 해봤으면 좋겠네요.

산드루는 진짜 좋았던게 언젠지 모르겠네요

옛날에 봤던 그런 크로스는 찾아보기가 힘들고 적극적인 돌파도 없고...

5m은 요구하는것 같은데 이 상황이면 힘들죠, 진짜 폼 안올라오면 파는것도 고려해봐야할 상황이 올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미들진에서 왼쪽으로 계속 공을 주는것도 마음에 안들었네요... 왜 자꾸 왼쪽만 고집하는지....

오히려 분위기 좋았던 콰드라도-칸셀루 이 라인을 쭉 살렸어야했네요.

그리고 제일 답답한건

상대적으로 약팀과 1:0으로 리드할때, 상대가 퇴장당했을때의 상황에서 알레그리는 너무 유연하지가 못한것 같네요.

유베 경기 오래 보신분들은 이런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라는걸 아실꺼에요

강팀들과의 경기에선 잘 짜맞춰오고 경기중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왜 약팀과의 경기에선 이렇게 답답한 경기들이 생기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이런 경기 너무 답답하고 이해가 안됩니다.

제발 방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