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 지단 호날두는 어쩌피 떠날 사람들 그리워 할 필요 없다

출처 -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opinion/2018/10/03/5bb4eabcca4741430d8b4614.html

축구에는 기억이란 게 없습니다. 현재에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죠. 이제 모두가 레알의 최근 3경기 부진을 정의하기 위하여 떠난 사람들을 가리키고 있죠. 호날두의 골, 지단의 지혜, 하메스의 패스와 퀄리티를 그리워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들이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떠났다는 것을 잊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들 중 몇몇은 그들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 몇 달 전에 타 팀으로의 이적을 추진하였다가 멈추게 되었고, 그것은 지난 5년간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달성을 주제한 사람에 의하여 멈추게 되었다.

Even the departure of some of them was halted months earlier in an initial attempt to leaveLos Blancos and that was achieved by the same person that has presided over the club in the conquest of the last five Champions League titles

2주전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들에게 치명타를 입히면 말이 나왔었다. 한 사람을 위하여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팀으로서, 한 사람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하여 뛰는 이야기이다. 3경기 이후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해도 에스파뇰을 이겼다), 아무도 로마와의 챔스 조별예선 첫 경기와 현재 바르셀로나와 라 리가 1위자리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렸다.

1년전, 지단이 벤치에 있고 호날두가 뛰고 있을 때 레알 마드리드는 웸블리에서 토트넘에 패하며 유럽 대항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라 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에 7점 뒤쳐져있었다; 결국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한편으로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연속 우승을 달성하였다.

1년전 호날두는 끝났고, 지단은 터치라인에서 지루했다, 적어도 다들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12개월 후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그들의 부재에 슬퍼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와 미래에도 대체 불가 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최근 몇 년간의 중요한 두 사람과의 작별에도 불가하고 좋은 방향으로 향하던 레알 마드리드라는 것을 잊어 버린 것 같다. 그들은 역사이며 더 이상 팀을 이끌거나 골을 넣지 않는다. 축구에 법칙이다.

로페테기가 이끄는 팀은 많은 것이 예상 되었지만 최근 3경기동안 한골도 넣지 못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모두를 걱정시키고 있다. 로스 블랑코스에게는 골이 익숙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감독의 결정에 대하여 의문을 표할 수 있지만, 평가는 미래가 될 것이다. 비록 안 좋아 보이긴 하지만, 우린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급격한 돌파구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자.

그리고 마리아노는 호날두를 대체하기 위해 온 선수가 아니다. 로페테기는 스트라이커를 원했고 마리아노는 그 계획에 포함 되었다. 마리아노는 호날두가 아니며 그의 역할은 대체자가 오기 전 팀을 떠나고 싶어했던 선수를 잊게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선수 없이 팀은 득점에 힘겨움을 겪고있다.


ps . 지단이나 호날두에 공통점이라 하면 레알마드리드에 전무후무한 업적을 해줘도 디스당하는 점이겠네요
지단은 호날두가 나갈것을 알고 이미 나갈생각을 했다는게 중론인데 그래도 마지막까지 3연패 이룩한 감독인데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