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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일 22시 43분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첫글이(가입인사 제외하고) 이런 글이라서 죄송합니다.

09년부터 호날두 팬이고, 호날두 때문에 유벤투스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그냥 평범한 눈팅족입니다.
축구는 자주 보진 않지만 꽤 오랜 기간 봐 왔고 커뮤니티도 눈팅은 오래 했는데, 축구 관련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다름이 아니라, 호날두 관련 '성범죄' 이슈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이슈는 매우 중요한 것이고, 단순히 축구 혹은 오락거리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상 제 1세계로 분류되는 국가들의
모든 남성들과 관련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호날두 vs 메시 따위의 하찮은 떡밥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디서부터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먼저 성범죄 거짓 신고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부터 이야기해보죠.

(인용: https://www.amazon.com/Feminist-Lie-Never-About-Equality/dp/1546926097/)
FBI의 2014년 통계에 따르면, 강간 신고 중 '용의자 체포'를 법적으로 강제할 수 있을 만큼의 최소한의 증거가 제시된 사례는
38%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주목할 점은 '기소(criminal prosecute)'가 아니라 단지 조사를 위한 체포가 가능한 만큼의 증거만 가진 케이스조차도
38%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강간 신고' 중 무려 62%가 완전히 새빨간 거짓말이며, 나머지 38%도 전부 유죄가 아니라 '더 자세한 조사를 해 볼 만한 사례'를 포함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독일의 로스토크 경찰서가 2014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성범죄 신고 중 거짓으로 밝혀진 사건의 비율이 무려 80%가 넘습니다.
게다가 이는 '유럽', 다시 말해서 세계에서 가장 여성중심적으로 편향되었으며 남성은 거의 사람 취급도 못 받는 대륙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성범죄 거짓 신고는 '존재한다' 정도가 아니라 지극히 자주 일어나고 있으며, '진짜'보다 '거짓말'의 비율이 훨씬,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입니다.

'강간'이 아니라 '성희롱'으로 들어가면 더 심각해집니다.

EEOC는 사기업에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국의 정부기관인데, 2011년에 이들은 11500건의 '성희롱' 신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 '진짜'로 밝혀진 것은 불과 1400건에 불과했으며, 이 1400건에 무려 5200만 달러에 달하는 '합의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EEOC라는 지극히 정치적으로 편향된(다시 말해서, 페미니스트들로 가득 찬) 집단의 기준으로도 '진짜'로 밝혀진 사건의 비율이 겨우 12% 가량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성희롱'이라는 개념 자체의 넌센스는 이 글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길어질 테니 생략하겠습니다.

 

(인용: https://www.ncjrs.gov/App/Publications/abstract.aspx?ID=191920)
퍼듀 대학의 유진 카닌 박사의 1994년 논문 False Rape Allegation에 따르면, 여자들의 강간 거짓 신고는 세 가지 카테고리 중 하나로 들어갑니다.

약 56%가 '합의 하에 가진 관계가 다른 사람에게 들키는 것이 두려워서',

27%가 '자신의 요구를 거절한 남성에 대한 복수', 약 17%가 '단순한 관심, 동정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호날두의 케이스는 아마 27%짜리 케이스에 들어갈 확률이 높을 것 같군요.

혹자는 이런 주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호날두가 유명해서 '피해자'가 '두려워서' 신고를 못하다가 '용기를' 냈다고"요.
정말 그럴까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살해할 목적으로 쏟아진 거짓 신고들은 유명할테니 패스하겠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브렛 캐버너 대법관 지명자 사건은 현재 서구사회가 어느정도로 미쳐돌아가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트럼프가 지명한 캐버너 후보를 죽이기 위해서 미국 민주당은 이 후보가 '36년 전에' 포드라는 여자를 성추행했다는 소설을 만들어내고, FBI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심지어 저 포드라는 여자가 직접 지목한 '목격자' 3명이 전부 '그런 일은 존재하지 않았다', '저 여자는 새빨간 거짓말쟁이다' 라고 명백하게 자신들의 의견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과 미국의 liberal들은 캐버너 후보를 '강간범'으로 낙인찍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비 정치적인 영역으로 가볼까요? 마이크 타이슨은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타이슨이 자신들의 엉덩이를 만졌다면서 6억 7백만 달러(오타 아닙니다) 짜리 소송을 걸었던 11명의 여자들은 나중에 유명세와 돈을 얻기 위해서(getting publicity and cashing in on the award money) 거짓말을 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요점은 이겁니다. 유명하든, 그렇지 않든, 1세계의 남성들은 누구나 그 어떠한 증거도 없는 여자의 말 한마디만으로 인생을 파괴당할 수 있습니다. 재력이나 힘이 있는 남성이라면(가령 트럼프나 호날두같은 경우) 자기방어가 가능하겠지만,

gynocentrism을 골수까지 세뇌당한 대중들에게 공격받고 명성이 손상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며(당장 지금 한국에서 호날두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보시면 됩니다), 그조차 불가능한 일반인 남성들은 더 말할 것도 없겠죠.


많은 분들이 서구 언론으로부터 이 일(과 다른 서구 소식들)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계실 겁니다.
여기서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하겠습니다. 서구 언론이 '성범죄' 관련 보도를 하거나 혹은 어떤 식으로든 성별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전부 X소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 언론이 쓰레기라는 것은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의외로 서구 언론이 어느 정도로 쓰레기인지는 알고 있는 한국인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하는 '서구 언론'은 듣보잡 인터넷 신문사를 말하는 게 아니라 BBC, 뉴욕 타임스, CNN, 워싱턴포스트 등 이름 한번씩은 다들 들어봤을만한 언론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뉴욕 타임스(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그 뉴욕 타임스가 맞습니다)에 이번에 새로 임명된 편집자 sarah jeong이라는 한국계 미국인 여자는 본인의 트위터에서 대놓고 '모든 남자는 쓰레기다' '모든 남자는 죽어라'(그리고 이것보다 훨씬 더 심한 수위의 남성혐오발언들을 수없이 많이 했지만 수위상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해댔으며, 그 사실이 널리 밝혀지고 수많은 공격을 받았음에도 뉴욕 타임스 본사로부터 그 어떤 징계나 제재도 받지 않았고, 아무런 타격도 없이 지금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실 뉴욕 타임스나 대다수 서구 언론의 성향을 생각하면, 저 자는 남성혐오발언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유지한 게 아니라
남성혐오발언 '덕분에' 채용되었다고 보는 게 옳을 겁니다.
https://www.reddit.com/r/The_Donald/comments/94coou/the_new_york_times_racism_scandal_just_went/
서구 언론의 남성혐오가 어느 정도인지 다 나열하려면 3백만 페이지짜리 책을 써도 부족할 테니 이 이야기는 이쯤으로 하겠습니다.

 

서구 법원의 극심한 편향을 생각하면 '법적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호날두가 실제로 '강간'을 했을 확률은 0%라고 봅니다. 현재 서구의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성범죄' 뿐만 아니라 모든 법적,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 요소가 전부 지극히 여성중심적으로 편향되어 있거든요.

프랑스는 '프랑스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라는 이유를 대면서 친자검사를 법적으로 금지했습니다. 독일은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한다면서 여자측의 동의 없이 친자검사를 금지했고요. 미국은 No Fault Divorce라는, 아무 이유 없이 단지 '지루해서' 라는 이유만으로도 이혼이 가능하며, 이런 '이유 없는' 이혼 시에도 남편은 이혼 후 20년간 아내의 생활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추가로, 아내가 임신한 아이가 남편의 생물학적 아이가 아닌 경우에도 남편은 아내에게 양육비, 생활비를 전부 지불해야 합니다.

교육은 어떨까요? 서구 공교육이 어떤 지경인지는 아래 링크 한 장으로 요약하겠습니다.

https://www.reddit.com/r/MGTOW/comments/9k83wt/the_indoctrination_in_schools/

 

더 궁금하시다면 위에 인용했던 The Feminist Lie: It was Never About Equality(아마존 e북으로 볼수있습니다)를 참고하시거나,

영문 서적을 읽기가 어려우시다면

http://pod.kyobobook.co.kr/newPODBookList/newPODBookDetailView.ink?barcode=1400000317518&orderClick=KBC

이 책(과 이 안에 인용된 참고문헌들)읽어보시면 됩니다.

 

호날두를 응원하셔도 좋고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다만, 이 사건은 축구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훨씬, 훨씬 더 중대하고 심각한 문제이며, 이 사건을 다룰 법원, 호날두가(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이 사건을 '보도' 하는 '언론',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대중들 전부가 한쪽으로(다시 말해서 여성중심적으로) 극도로 편향되어 있다는 사실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투가 거칠었다면 죄송합니다. 말씀해주신다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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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rights Lv.1 / 187p
댓글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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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3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근데 수사기관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이 있는 건가요?? 물론 있다고 해도 그게 재판에서 그대로 인정 되리라는 법도 없지만 단순히 고소인 측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한 내용 가지고 당사에서도 호날두가 잘못한 건 팩트다라는 글도 올라오던데 아직 확언하긴 매우매우 이릅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안지사도 무죄 가지고 말 많던데 국민들이 아는 건 언론에서 발표한 내용들 뿐이었죠. 재판부가 재판하면서 피고인 측 피해자 측 증거조사 다 하고 했을텐데 법관이 괜히 법관이 아니죠. 저는 절대 재판부가 실수 했을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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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3

어떤 논문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정독했습니다. 그리고 호날두 사건이외에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깊은 지식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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