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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b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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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 구성하는 데에 있어서 더 수월했을까요..?
이과인 똑같이 팔렸다는 가정하에
톱자원 부족해서 그나름대로 힘들었겠죠?
마튀디가 라키티치처럼 메시 활동량 커버해줬으려나요..
뜬금없이 생각나서 뻘글 적어봅니다..
예전에는 호날두의 플레이 스타일이 워낙에 개인기와 드리블링 위주라 그런거고요 지금의 호날두가 개인기나 드리블링을 그리 안하는 수준이 아니죠 레알경기 1경기도 빠짐없이 다 챙겨본 사람으로서 그런 말은 좀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호날두가 수비가담이부족하다라는 소리가 많이 나오는데 호날두가 2톱에서 측면 공격으로 나설때는 애초에 2톱으로 나와서 수비를 가담하다니.. 모든 팀이 꼬마같은 것도 아니고요 애초에 호날두 자리에 수비를 메꾸러 가는 모양새도 레알에서 나오는 모습이 아니었어요 호날두 경기 챙겨보셨으면 이런말 못하는데 보통 디씨인사이드나 꾸레 팬카페에서 이런 말들이 나오고 돌죠 제가 꾸레 팬카페도 항상 모니터링 했거든요 그리고 월드컵 같은 경우 토너먼트에서 메시 0골이고 코파 3번 준우승 한것도 사실상 메시가 걷어찬 수준이었죠 지금껏 엄청 자주 열리기도 했고요 근래 들어서는 감독이 월드컵때 다른선수들 대회 기간 중에 디스하고 메시 찬양할 정도로 메시 중심이 됬지만 그 이전에는 메시가 메시가 아니었죠 국대만 가면요 그리고 호날두랑 국대에서의 퍼포먼스를 비교해보면 메시가 전술적으로 받침이 안되는 팀에서 보여준거랑 호날두가 보여준거랑 차이 나는거 맞죠;; 그리고 애초에 국대 명단만 봐도 그동안포르투갈 명단이랑 아르헨티나 명단이랑 비교가 불가한데 둘이 보여준게 다르다면 이건 분명한 메시 문제죠
패스 후지다고 한적 없습니다. 다만 성향상으로 따졌을때 메시가 호날두보단 플레이메이커 기질이 강하고, 호날두가 피니셔에 더 가깝죠.
호날두 레알시절 말미엔 본인이 공을 잡고 수비수들의 이목을 끄는 경우는 드물어졌습니다.
굳이 본인말고도 그런 역할을 해줄 선수들도 있고, 본인의 신체능력 하락도 한몫하죠.
그래서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해 나가기보단, 좀더 전방에 자주 머무르고, 오프더볼에 집중하는 쪽으로 바꾼거죠.
우리팀의 문제는 경기를 풀어주고, 전개해줄 선수의 부재 때문에 답답한 경기력이 나온다고 생각하기에
호날두 대신에 메시가 왔다면 경기력 쪽에선 지금보단 덜 답답했을 것이라고 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