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디라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굳이 밑에분 때문이 아니라 저번부터 좀 도가 넘어보이는 글들이 많다고 느껴져서 벌써부터 쓰고 싶었는데

당사야 여러부류의 팬들이 존재하기에 그러려니 하면서 보고 있었지만 점점 심해지는거 같아요.

선수가 나이가 먹음에 따라 폼 떨어지는건 당연한거고 폼이 일정치 못한 것도 당연한거죠.

더불어 리히 마지막시즌의 평가도 너무 가혹하다고 느꼈었는데 너무 그러지 마세요...

그렇다고 케디라가 꺵판치거나 멘탈쓰레기급 선수도 아니었고 프리로와서 유베에서 3년내내 헌신적으로 뛰어준 선수이고

구단이나 감독이 필요없다고 제발 나가라하는데 주급 먹을려고 구질구질하게 남은 것도 아니고

감독이 본인전술에 여전히 유효한 자원이라 생각해서 남기고 쓰는건데 왜 아무 이유없이 비난을 받아야하는지

저로서는 전혀 납득이 안가요. 당연히 경기가 끝난 직 후 경기력에 대한 비난이 아닌 건전한 비판은 나올 수 있지만요.

당연히 저한테도 물론이거니와 맑이 구단내에 더 애정이 가는 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

구단이 맑에게 대하는 태도가 냉정하리만큼 대우 안해준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이것도 사실이지만요)

케디라에 대해서 좀 더  존중할 필요가 분명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