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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증축에 관한 글
-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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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uventus.kr/football/4811095
예전에 번역해놓은 글인데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윗글 요약)
1. 경기장 신축 전 평균관중이 20,000명도 되지 않았기에, 경기장 규모를 정하는데 신중을 기했다.
2. 구단측은 '2,000명이 티켓을 못구해서 경기장에 못 들어오는게 10,000석이 비어있는 것보다 낫다'는 원칙
3. 따라서 평균관중이 실질적인 만원인 38,000~39,000명이 이르는 지금 경기장 규모는 완벽하게 예측되었다고 할 수 있음.
4. 증축은 기술적으로 가능. 증축 규모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일. 하지만 한다면 한 층을 더 올려 최소 10,000석은 늘려야할 것.
http://www.calcioefinanza.it/2017/07/06/ampliamento-juventus-stadium-agnelli-capienza/
그리고 위 링크는 아넬리가 증축 의사가 없음을 시사한 투토와의 인터뷰입니다.
"아니, 증축은 없어. 우리는 잘 짜여진 계획에 의한 적당한 스타디움을 건설했어. 3~4,000석을 더 만든다고 해도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한다해도, 20,000~25,000석을 늘리는 큰 일을 생각해야할거야. 2,000석 확장같은 건 잘못된 일이지. 우린 개장 이래 항상 매진이 되는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당 95~96%의 좌석이 차는 건 독일 평균 수준이고, 우리가 원했던 대로야."
추천해주신 분들
이젠 증축을 고려해봐야... 솔직히 클럽수준에 비해 너무 경기장 크기가 작아요.
리옹이 프랑스 리그앙 5연패 하던 시절의 홈구장인 스타드 드 제를랑이 4만석 규모였고, 리옹의 당시 인구수는 60만 정도였습니다.
이것도 매번 매진 되지는 않았는데...하다못해 챔스에서 안더레흐트 같은 팀과의 조별리그 경기는 빈좌석이 꽤나 눈에 띌 정도였죠.
5연패 이 후에 59,000석 규모의 파르크 드 올랭피크 리요네로 이전합니다만...오히려 구단의 위상은 떨어졌죠.
리옹같은 팀과의 비교는 불가능한 유벤투스입니다만, 구단의 위상에 걸맞는 경기장은 멋지긴 하지만, 신중해야 될 필요가 있고(구장 건축이라는 게 증축이라해도 큰 경제적 부담을 주니까요), 경기장이 구단의 위상을 대변하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