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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코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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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남은 유스출신이라
워낙 각별하고 애틋한데...ㅠㅠ
냉정하게 보자면 알감독의 구상속에서는 벤탄쿠르랑 경쟁하는 5-6 순위가 아닐까 싶긴 하네요
피야니치 마투이디 찬 케디라 마르키시오 벤탄쿠르 (스투라로) 순서로요
지난시즌 계속된 부상으로 핏이 안올라온것도 있기는 했는데 중원의 피지컬을 중시하는
알감독 특성상 높이의 케디라, 활동량의 마투이디를 결국은 못 제꼈죠. 교체로 들어오는것도
벤탄쿠르랑 나눠서 들어왔고 선발은 주로 약팀 경기 위주였고요
이번 시즌엔 찬까지 들어오면서 케디라도 4 옵션으로 밀릴거 같은데 이러면 맑은
하나 더 밀려서 5옵션 경쟁으로 갈텐데 부상으로 피지컬이 죽은게 너무 야속하네요ㅠㅠㅠㅠ
아직도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공 돌리는 패스 만큼은 맑이 최고라고 보는데 하아..
일단 인터뷰로는 남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대로 남아서 5옵션으로 계속 벤치에 앉아 있는거 보는것도 착잡할거 같고 그러네요
제가 보기엔 다음시즌 개막전 선발도 아마 피아니치, 케디라일겁니다. 차츰차츰 잔찬칸이랑, 마튀디가 점유율 먹어들어가고 나머지 벤탄쿠르나 맑이 그 틈새를 메울텐데 아무래도 스투라로를 남기든 스투라로를 팔고 다른 선수를 영입하든 맑의 약한 입지가 변하지 않을거란 게 문제네요.
안타까운게 14-15시즌, 15-16시즌 그렇게 맑을 잘써먹은 알레그리 감독인데 너무나 손쉽게 털어내는 것 같아요.
16-17시즌까지도 많이 출전못했지만 중간중간 굉장히 쏠쏠히 써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한시즌 부진하다고.....매몰차네요.
패스면에선 지금 자원중 상위권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포기하려는지 모르겠네요.
투박한 선수들로는 챔스우승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한끝이 모자라거든요.
스투라로 케디라가 MVP시절 비달급이었으면 몰라도 그에 비하면 아주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알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의 선수를 쓸꺼면 케디라,스투라로 팔고 한명을 데려와야죠 탑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