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은 메시가 양날의 칼이네요.

메시한테 공만 줘서 못해보이는데 정작 메시 없던 예선에선 본인들이 공을 가져서 더 못하던 희한한 나라..

프리킥찬스에서 아 저자리 디비껀데 싶은데가 보였는데... 상대가 메시라 ㅜㅜ 

세얼간이 + MVP 시절 메시보면 상대가 10백을 들고 나오면 2선에서부터 2:1패스 주고받으면서 그 순간순간에 빈공간으로 찾아들어가는 움직임이 많았는데 요즘은 박스 근처~2선사이에서 도통 움직이질 않더군요.

센스나 능력은 그대로인데 활동량이 줄어드니 경기안에서 본인의 능력을 100% 보여주지 못하는거같아요. 현 메시의 가장 큰 단점이구요.

결국엔 활동량이 갈 수록 떨어지는 메시의 역할을 분담해줄 선수가 있어야 되는데.. 그게 아게로든 디마리아든 공격진에서만큼은 그 누가 나와도 해줄 능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본문에서 써주셨듯이 분담해줘야 할 선수들이 너무 메시 바라기 모드라는게 ㅠㅠ

선수 단일 시즌 최고의 모습인 11-12시즌 메시 조차 2:1패스를 굉장히 이용하며 그래도 꾸준히 활동량 나왔는데 그 이후로...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