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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디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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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에 누굴 물었어요?
기자들한테 총을 난사했어요?
장모랑 바람이 났어요?
좋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그게 무슨 씻을 수 없는 과오처럼 비난하는 건 진짜 이해 못하겠네요.
팬의 입장에서 패배의 상처를 어떤 대상을 비난함으로서 달랠 수도 있겠지만...이건 아니죠.
야신 이 후 최고의 커리어를 쌓았다고 평가받는 선수에게 이정도 잘못늘 가지고 모든 걸 평가하듯이 비난하는 건 정말 부당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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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상처를 어떤 대상을 비난함으로서 달랠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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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폰이 패배를 인정 못 하는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경기장에서 그 판정에 대해서 불복하는 거야 선수라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팬들과 동료를 지키기 위해서 그랬다는 것이 헛소리라고 치부될 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리적으로 지킨다는 것보다는 팬들이 느꼈을 감정을 대변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부폰의 행동을 쉴드 칠 생각은 없습니다. 분명히 강한 워딩과 불필요한 사족을 달았죠. 하지만, 그게 문제지 부폰이 판정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그 판정에 대해서 불복하는 사람도 있고, 판정 자체가 당연하다고 보는 입장과 아니라는 입장이 나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부폰에게 베나티아의 발언과 아넬리의 발언의 책임까지 전가하는 것은 더욱이 아니라고보고요. 부폰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낼 수 있죠. 거기에 대해서 과하게 표출하였고 그것에 대해 비판해야지, 그 이외의 것까지 부폰의 잘못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부폰의 잘못에 대해서만 비판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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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봤을땐 부폰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잘못된 태도를 계속 일관하고있다는 점 같습니다
경기직후엔 그럴수있다고 쳐도 지금 팬들이 알레까지 공격하는 마당에 그런태도를 계속 일관하는게 일부 감정적인팬들을 자극시키고있
다는걸 방관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베나티아는 방송인과 SNS상에서 공개적으로 언쟁을하고, 팬들은 구단레전드인 알레를 공격하고, 심판 부인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면 구단차원이든 부폰이든 어떤 조취를 취해야하는게 맞지않을까요? 이러다가 정말 더 큰 사고가 터지거나, 징계까지받아서 구단이 손해를보면 이제 은퇴한다는 부폰이 그걸 다 책임질수있을까요??
부폰이 잘못된 태도를 일관한다라... 부폰이 무슨 자신의 범죄를 옹호하기라도 했나요? 베나티아의 그 파울이 pk이다 아니다 그정도선에서, 자기가 봤을때는 pk를 줄 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판단하고 자기 소신에 의해 굽히지 않고 행동하고 발언하는게 잘못된건가요? 구단차원에서 혹여나 징계받을만한 일은, 레알 유베 2차전에서 부폰의 심판에 대한 항의겠죠. 그리고 서포터가 베르나베우가서 폭력을 저지르고 왔답니까 뭘 했답니까? 그릇된 팬들의 사적 활동은 법에 의하여 통제받지 uefa가 관여하는게 아닐텐데요? 여기에 관련한 uefa 규정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도 잘 알지 못하므로 단정하진 않겠습니다.
물론 당신이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는 압니다. 어쨌든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제 되돌리지 못한다면 구단이 서포터들을 안정시키려는 노력을 하여야함이 마땅하다는 점이죠. 이를 행하지 않는 것도 나름 구단의 선수 감정 보호차원이라든지, 이런 분란을 통해 VAR 도입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표출하고싶어서라든지, 아니면 분란의 안정화를 위한 인터뷰를 곧 할 것인지, 그건 구단만이 알 겁니다. 어쨌든 그러한 입장표명이 늦어진다는점이 당신에게 맘에 안든다면 비판하시는거야 자유긴 합니다.
다만 당신께 개인적으로 말씀드리고싶은건, 4-12 가입자인 당신이 분란이 있는 글에만 찾아다니며 끊임없이 구단에 질책만 가하는건 멈춰주셨으면합니다. 여기는 유베당사고, 유베 팬들이 있는 곳이며, 구단에 대한 비판을 하더라도, 유베를 좋아하는 마음이 기반이 된 비판이 있는 곳입니다. 아무리 봐도, 당신에게는 유베를 좋아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즉, 커뮤니티를 잘못찾아오신것같다는말입니다.
보고싶은 댓글만 보시면서 제가 분란있는 글만 찾아다닌다라;; 그런말씀을 하실거면 제가 쓴 댓글을 모두 보고 판단하셔야되는게 맞는거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언제 부폰이 pk가 부당하다고 말한게 잘못이라고했나요?? 부폰이나 베나티아등은 단지 pk가 잘못됐다고 말하는걸 넘어서 심판모욕에가까운 발언을함으로써 현지 서포터들을 자극할수있다는걸 지적한건데 부폰을 비판할거면 그냥 꺼지라고했던 어떤분이 생각나네요;; 부폰이 판정에대해 아쉬워했던 태도를 계속 일관하더라도 명백히 잘못했던 모욕적 발언에대해선 피드백을 해야되는게 맞는겁니다 그부분에대해선 의견이없으신거보니 보고싶은것만 보시고 말하고싶은것만 말씀하시는거같아서 안타깝네요
아니그리고 조금만 비판적으로 말해도 회원정보 들어와서 4.12일날 가입한걸로 딴지거는데
예전엔 네이버계정으로 로그인하는것도 없었고 개인적으로 바쁜일도 많아서 가끔눈팅만하다가 가입한건데
본인들 의견이랑 다르다고, 4월 12일날 가입했다고 '유베팬 아니면 다른데가세요'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 기분나쁘네요;;
무슨 나만팬할거야! 도 아니고 잘못된점에대해서 의견말한것뿐인데 4.12일날 가입했다고 몰아가기가 너무심하시네요;;
제가 무슨 댓글쓸때 욕을썻나요 유베 욕을했나요? 그냥 비판하는게 듣기싫다하시죠? 그리고 저같이 비판하는사람보기싫으시면 본인이 당사 안오시면 그만이죠ㅎㅎ 그리고 유베를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를 왜 주관적으로 판단하시는지 이해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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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화난건 그 판정 자체로 만회할 1분의 시간도 없이 승부를 심판이 임의로 결정지어버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죠. 손이 사용된건 맞지만 피를로 말처럼 축구에서 3분에 한번씩 나오는 클래식한 경합과정이라 볼 수 있는 수준이었구요. 만약 80분 정도에 벌어진 일이었다면 절대 이렇게까지 반응하진 않았을거라 보네요.
그 이전에 축구경기에서 판정에 대한 철학 자체가 다르기에 생기는 일이죠. 유에파가 VAR을 도입하지 않으며 주장하는건 경기의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경기 진행자로서의 심판의 권위를 더 인정하는 차원이었는데 그 진행이 특정 순간에만 엄격해졌으니 선수들이야 충분히 억울함을 느낄 수 있다고 보네요. 애초에 부폰이 심판을 짐승같았다고 표현한 인터뷰에서조차 오심이라고 한 적없고 레알은 충분히 올라갈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말했었죠. 무슨 패배를 인정을 못해서 아직도 미련 못 버리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연일 이어지는 인터뷰가 그런 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녤리가 굳이 욕먹어가며 VAR을 언급한것도 그런 이유구요. 축구경기에서 하나하나 제대로 잡기 시작하면 세트피스마다 손사용으로 퇴장나오고 PK나오겠죠.
개인적으로 제가 감정적으로 어려운건 팬으로서 냉정하게 사태를 파악하려 노력하고, 출발드림팀같은 가치를 존중하는 마음과 믿었던 선수에게 배신당한 기분이 큰 건 알겠지만 응원팀 선수에게 너무나도 매정한 분들이 많고 표현을 살살 긁는 식으로 하는 분들이 많다는 부분이네요. '주장이라는 선수가 저러니 욕을 쳐먹지' 라던가 '헛소리 하지 말라고 해라' 라던가 이런 표현을 들을 만큼 부폰이 잘못했다고 보지 않네요. 사람이 공놀이 하다가 열받아서 그럴 수도 있죠. 그것도 축구에 대한 접근이 순수하니까 그런거구요. 그정도도 이해 못 해주나요? 초록창에서 까이는게 그렇게 열받는 일일까요? 이미지 추락이요? 물론 그런게 중요한 분들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게 어려운 순간을 같이 헤쳐나온 팀레전드의 가치보다 중요하다고 보진 않네요. 막말로 CP때도 부귀영화를 등지고 팀에 기여한 선수인데 뭐 이딴 사소한 문제로 커리어에 똥칠을 하네 어쩌네 하는것도 미스테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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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를 한것도 아니고 뒷돈을 받은것도 아니고
역대급 오심을 한것도 아니고
나름 적절한 판정을 했을뿐인데
계속 저런 인터뷰에서 비난을 받기엔 부당하죠
그 판정에 대해선 제가 뭐 전문가는 아니지만
50대 50으로 pk안줄수도 있겠는데.. 저건 받을수도 있겠다 하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봤고 .. 뭐 결국 줬죠 ㅜㅜ 개인적인 생각으론 바스케스가 영리하게 넘어진것도 있다고 보고요
크게 문제 없다고 봅니다
바꿔 생각해보면 비슷한 상황에 유베가 올라갔는데
레알측 선수단에서 저런 인터뷰 계속 올라오면 상당히 불쾌했을거 같기에.. 이제 그만 구단차원에서 잘추스리고 수습하길바랄뿐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