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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열받는 점은
- 양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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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패널티킥이냐 아니냐, 심판이 죽일놈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이 좋은 경기가 후반 추가시간 패널티라는 촌극으로 끝났다는 거네요...
차라리 똑같은 상황이 한 60분 쯤에 나와서 실점했으면 더 홀가분한 마음이었을 겁니다. 근데 후반 추가시간은 좀 그렇잖아요 ㅠㅠ
역사를 쓸 수 있었던 경기, 우리 레전드의 마지막 챔스가 될지도 모르는 경기가 이런식으로 결정 났다는게 정말 아쉽네요.
저는 애초에, 부폰 기립박수(?)가 관전 포인트였던 경기이고,
경기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한 명경기가 고작 심판 한 사람에 대한 논쟁거리로 전락한게 화납니다.
물론 부폰이 분을 삭히고 심판 판정을 받아 들였다면 경기 종료 후에 아름다운 장면 연출 됐을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제가 유벤투스 팬이기 때문에 부폰에게 감정이입 할 수 밖에 없네요.. .
아무튼 결론은 베나티아도 속죄해야 하니까 같이 속죄해야할 디발라랑 같이 앞으로 5년간 스쿠데토 다섯 개에 빅이어 세 개 정도 벌어오길...
부푼 기립박수는 이제 누가 쳐주나 ㅜㅜ
양웬리
Lv.34 / 20,4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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