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 마르키시오, 일관적이지 못한 기용

실력 떨어지는 부폰도 나오는데 성골임원급 맑이 못나온다는건 선수가
경기 자체 소화하기 힘든건 아닐까요

부폰은 팀내 영향력이 큰 주장이고 8강 올라오는 동안 충분히 공로를 했던 선수라 선발될만 했다고 보네요

리그에서도 기용 안하는거 보면 그냥 보내려고 하는게 아닌지...
로테급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서요.

시즌중에 주전키퍼 교체는 심각한 문제 없으면 안하는게 정석입니다

확실히 작년에 비해 못하시는 폰옹 이죠

그리고 이번은 솔직히 멘탈 나갈만은해요 물론 인터뷰는 잘못됬지만

마지막챔스에서 좋지않은 모습 스페인 팀 혹은 국대 스페인

월드컵 탈락에 호우 당하고 메시 당하고 터질만은 해요;;

결국 알레그리 선수기용의 실패죠 뭐.

올시즌 부폰은냉정히 그간의 공로와 레전드라는 위치빼면 슈제츠니에 이은 세컨골리 수준이죠. 반사신경 느려진것도 눈에띄게 확연하구요. 팬들도 알면서도 표현은 자제했을겁니다. "그래도 부폰인데..." 하는 심리와 레전드에 대한 리스펙이 있었을테니. 그럼에도 최후까지 가장 냉정해야할 알레그리가 냉정함을 잃었다고 봐요. 혹은 마지막시즌의 부폰이라 동기부여가 남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을수도 있겠구요.

마르키시오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봅니다. 전 지금 중원자원이 그렇게까지 부족한건 아니라도 봐요. 피야니치가 한계를 보이고 케디라에 대한 공공연한 비판이 가해지는 상황에 가끔 터지는 로또로 화살 돌려가며ㅠ연명해온 결과죠. 아무리 부상여파래도 중원 구성을 너무 단조롭게 가져왔습니다. 4월이 된 이제와선 빼박이죠.

결국 자업자득 입니다. 물론 이런 알레그리 고집으로 성과가 난 점도 있지만, 한계 또한 명확했다고 봐요.

원정에선 좀 더 과감한 선수 기용하길 바랍니다. 챔결도 아니고 고작 챔스8강의 단판 토너먼트면 변칙전술 얼마든 적용 가능하다 봅니다. 쫄지 마시길.

저도 딱 이렇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부폰이 완전 맛간건 아니고 부폰이 실수를 한건 아니지만 다른 포지션 선수들에 비해 완전 무조건적인 선발이죠 아예 인터뷰로 주전이라고 하고요
슈제츠니가 실력으로 지금 밀리고있는게 맞다면 다음시즌 나가야할 실력이라고 생각하고 그게 아니라면 알레그리건 팀 보드진이건 마음에 안드네요

제추니가 반사신경이나 롱패스가 훨씬 낫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