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구쓰
- 조회 수 538
- 댓글 수 14
- 추천 수 0
어제 경기를 보고 느낀게 많아서 몇가지 생각해보았습니다
1. 이과인 디발라의 공존의 연구보다는 다른 유형의 공격수 영입 필요..
사실 이과인 디발라는 유럽 어느 클럽들에게 충분히 위협적인 공격자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둘다 명확한 장점을 갖고 있으나 비슷한 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바로 포스트플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페널티 박스안에서 공간과 상황이 안좋더라도 힘으로 상대 수비진을 누르고 공간을 창출해줄 선수가 정말 필요합니다 상대 수비가 라인을 내리거나 철저한 대인마크를 한다면 이과인은 정말 힘을 못쓴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어제 레알 수비진들과 우리 수비진들의 부담감 차이는 정말 컷을겁니다 우리는 호날두의 스피드 제공권, 피지컬 모두를 감당해야 했으니까요 실제로 정말 뛰어난 수비수들도 드록바나 지루같은 선수를 정말 까다로워하죠 만두가 폼이 많이 하락하고있는 관계로 디발라와 함께 파트너를 해줄 트레제게 같은 타켓형 스트라이커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에선 요즘 못한다고 욕먹는 모라타 이탈이 참 아쉽네요 바르사처럼 중원에서부터 티키타카와 탈압박을 무기로 내세우지 않는 이상 공격진 개편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거 알레제게 시절 경기가 아무리 안풀려도 세트피스나 역습시 한번의 찬스를 놓치지않고 피지컬과 제공권을 무기로 카운터 득점을 올렸던 트레골이 정말 그립네요 저는 몇년전부터 루카쿠를 정말 바랬었는데 지금은 올 수 없지만 이과인보다는 디비와 더 맞는 미래자원이라 생각했거든요.. 물론 이과인이 영입되었을때 정말 좋아했습니다만 그돈으로 루카쿠에 질렀다면ㅠㅠ
2.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중원자원 영입
어제 라이브 보신 분들 느끼셨겠지만 레알 미드진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강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할 뿐 섬세하게 공격전개가 되지 않는다는점도 느끼셨을겁니다 볼을 뺏어도 시원시원하게 전개나 돌파를 통한 전진 자체가 안되고 횡패스만 난무하다 뺏기는 상황이 많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축구에서 허리싸움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활동량많고 공수 밸런스 좋은 미드필더, 피지컬이나 드리블을 통한 탈압박과 전진능력을 가진 미드필더, 세밀한 패스로 기회를 창출해줄 플레이메이커 이정도의 조합은 강팀상대로 꼭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닥치고 mvpp가 딱이었는데 슬프네요ㅠㅠ
3. 크랙보다는 단단한 수비력과 더불어 공격력을 갖춘 윙백
솔직히 왼쪽 윙백은 산드루를 잃는다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준수한 수비력 만큼이나 공격도 잘하는 선수니까요 요즘 이적시장에 이런 매물없죠.. 잃는다면 헥토어나 퀴르자와라도...ㅠㅠ 오른쪽 윙백은 잠보 급은 아니더라도 전성기 리히형급 선수는 꼭 영입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데실이 공격력은 정말 아쉽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어제의 호날두,이스코를 보시고, 크랙을 많이 기대하시는 것 같은데 어제 골들 보면 모든 장면에 윙백들이 관여했습니다 이 선수들이 사이드를 벌려주면서 공간도 많이 생기고 득점원들의 침투가 가능했죠 공격력 좋은 윙백들이 오버래핑하며 파고들면 상대 수비진들은 대인마크에도 실수가 생길 수 있고, 실점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현대축구에서 윙백의 공격력은 정말 중요하죠 괜히 펩이 윙백에 과감히 투자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한정적인 돈을 투자해야 한다면 크랙보다는 주전급 윙백이라고 생각해요 더코도 공격력 좋은 윙백과 함께라면 상대 측면을 충분히 박살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위의 바람들이 정말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이 너무 슬프네요 계속해서 챔스와 멀어진다면 자체적으로 자본력이 강한epl과 달리 세리에 위상은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고 좋은 선수들은 이탈리아로 올 메리트를 못 느낄 것인데 정말 암울합니다 아무리 매번 스쿠데토를 쓸어먹어도 점점 유베 이미지가 그냥 동네깡패나 챔스복병같은 느낌이 드네요 언제부터 유베가 고작 복병취급을 받은 건지 참..
그래도 전 오늘도 유베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4강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이지만 전 2차전도 본방사수할랍니다 당사분들도 너무 체념하시지말고 힘내세요
1. 이과인 디발라의 공존의 연구보다는 다른 유형의 공격수 영입 필요..
사실 이과인 디발라는 유럽 어느 클럽들에게 충분히 위협적인 공격자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둘다 명확한 장점을 갖고 있으나 비슷한 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바로 포스트플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페널티 박스안에서 공간과 상황이 안좋더라도 힘으로 상대 수비진을 누르고 공간을 창출해줄 선수가 정말 필요합니다 상대 수비가 라인을 내리거나 철저한 대인마크를 한다면 이과인은 정말 힘을 못쓴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어제 레알 수비진들과 우리 수비진들의 부담감 차이는 정말 컷을겁니다 우리는 호날두의 스피드 제공권, 피지컬 모두를 감당해야 했으니까요 실제로 정말 뛰어난 수비수들도 드록바나 지루같은 선수를 정말 까다로워하죠 만두가 폼이 많이 하락하고있는 관계로 디발라와 함께 파트너를 해줄 트레제게 같은 타켓형 스트라이커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에선 요즘 못한다고 욕먹는 모라타 이탈이 참 아쉽네요 바르사처럼 중원에서부터 티키타카와 탈압박을 무기로 내세우지 않는 이상 공격진 개편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거 알레제게 시절 경기가 아무리 안풀려도 세트피스나 역습시 한번의 찬스를 놓치지않고 피지컬과 제공권을 무기로 카운터 득점을 올렸던 트레골이 정말 그립네요 저는 몇년전부터 루카쿠를 정말 바랬었는데 지금은 올 수 없지만 이과인보다는 디비와 더 맞는 미래자원이라 생각했거든요.. 물론 이과인이 영입되었을때 정말 좋아했습니다만 그돈으로 루카쿠에 질렀다면ㅠㅠ
2.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중원자원 영입
어제 라이브 보신 분들 느끼셨겠지만 레알 미드진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강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할 뿐 섬세하게 공격전개가 되지 않는다는점도 느끼셨을겁니다 볼을 뺏어도 시원시원하게 전개나 돌파를 통한 전진 자체가 안되고 횡패스만 난무하다 뺏기는 상황이 많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축구에서 허리싸움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활동량많고 공수 밸런스 좋은 미드필더, 피지컬이나 드리블을 통한 탈압박과 전진능력을 가진 미드필더, 세밀한 패스로 기회를 창출해줄 플레이메이커 이정도의 조합은 강팀상대로 꼭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닥치고 mvpp가 딱이었는데 슬프네요ㅠㅠ
3. 크랙보다는 단단한 수비력과 더불어 공격력을 갖춘 윙백
솔직히 왼쪽 윙백은 산드루를 잃는다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준수한 수비력 만큼이나 공격도 잘하는 선수니까요 요즘 이적시장에 이런 매물없죠.. 잃는다면 헥토어나 퀴르자와라도...ㅠㅠ 오른쪽 윙백은 잠보 급은 아니더라도 전성기 리히형급 선수는 꼭 영입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데실이 공격력은 정말 아쉽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어제의 호날두,이스코를 보시고, 크랙을 많이 기대하시는 것 같은데 어제 골들 보면 모든 장면에 윙백들이 관여했습니다 이 선수들이 사이드를 벌려주면서 공간도 많이 생기고 득점원들의 침투가 가능했죠 공격력 좋은 윙백들이 오버래핑하며 파고들면 상대 수비진들은 대인마크에도 실수가 생길 수 있고, 실점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현대축구에서 윙백의 공격력은 정말 중요하죠 괜히 펩이 윙백에 과감히 투자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한정적인 돈을 투자해야 한다면 크랙보다는 주전급 윙백이라고 생각해요 더코도 공격력 좋은 윙백과 함께라면 상대 측면을 충분히 박살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위의 바람들이 정말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이 너무 슬프네요 계속해서 챔스와 멀어진다면 자체적으로 자본력이 강한epl과 달리 세리에 위상은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고 좋은 선수들은 이탈리아로 올 메리트를 못 느낄 것인데 정말 암울합니다 아무리 매번 스쿠데토를 쓸어먹어도 점점 유베 이미지가 그냥 동네깡패나 챔스복병같은 느낌이 드네요 언제부터 유베가 고작 복병취급을 받은 건지 참..
그래도 전 오늘도 유베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4강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이지만 전 2차전도 본방사수할랍니다 당사분들도 너무 체념하시지말고 힘내세요
구쓰
Lv.25 / 7,209p
댓글
14 건
전진패스 킬패스되는 미드필더가 잇어야할듯하네요 레알이 너무 내려앉은경향이잇어서 공간이 안나온것도잇지만 세트피스말고는 크게위협적이진않앗다는.
- 추천
- 2
저는 반대로 레알이 유베를 상대로 힘을 아꼈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베는 공격력이 원체 떨어지니까 득점해서 앞서가더라도
쫓기듯이 불안하게 막아야 이길 수 있는 팀인데
몇 번 오지도 않은 득점찬스 놓치니
수비진은 또 샌드백처럼 세계 최강팀의 공격을 막아야 하니
수비진이 겁을 먹을 수 밖에요.
어제 경기는 3대0으로 끝난것도 레알이 전력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력을 다하지 않더라도 이길수 있을것 같은 상대.
아마 레알이 유베를 보는 시야가 그럴듯 하네요.
유베는 약합니다. 포그바,비달 시절보다 지금이 더 약해요.
그냥 그게 다라고 봅니다.
생각이 드네요.
유베는 공격력이 원체 떨어지니까 득점해서 앞서가더라도
쫓기듯이 불안하게 막아야 이길 수 있는 팀인데
몇 번 오지도 않은 득점찬스 놓치니
수비진은 또 샌드백처럼 세계 최강팀의 공격을 막아야 하니
수비진이 겁을 먹을 수 밖에요.
어제 경기는 3대0으로 끝난것도 레알이 전력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력을 다하지 않더라도 이길수 있을것 같은 상대.
아마 레알이 유베를 보는 시야가 그럴듯 하네요.
유베는 약합니다. 포그바,비달 시절보다 지금이 더 약해요.
그냥 그게 다라고 봅니다.
저는 갠적으로 마샬,후안마타,밀린코비치-사비치,베르나트,칸셀루
이렇게 5명 영입했음 합니다... (엠레찬 같은 프리영입 제외하구요)
저희가 현실적으로 남의팀 정상급 선수들 빼올 처지는 못되고 포텐터질만한 선수들 위주로 사오는게 맞다봅니다.
돈은 제법 들겠는데 이렇게 쓴 이유는 마샬이 잘만 되면 앙리 처럼 될수도 있다봐서.
이과인 밀어내고 디발라랑 투톱이루는거 보고싶습니다.
디발라의 짐을 덜어낼 다른 드리블러가 파트너로 있음 공격작업도 더 유려해질것같구요.
체격도 184라서 피지컬적으로 봤을때 그다지 부족함은 없습니다.
마샬을 윙으로 쓰기엔 너무 재능낭비고 세컨톱이나 톱으로 써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타 같은 경우에는 서브자원으로 분류되겠지만 교체로 나와서 우리팀에 잘없는 섬세한 공격작업을 맡을 선수로 제격이라 보기때문이구요.
풀백 두명인 베르나트, 칸셀루 같은 경우에는 공격력은 좋으나 수비가 아쉬운 편인데 유베에서 충분히 튜터링 받으면 나아진다봅니다. 레알과 붙으면서 뼈저리게 느낀게 풀백의 공격력으로 경기가 일단락된다는 거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산드로 볼때마다 개인적으로 공격가담시에 개인적으로 많이 밋밋하다고 항상 느꼈기때문에 산드로 비싼값에 팔아치우고 베르나트로 대체했음 바람입니다. 베르나트가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도 잘해서 코스타랑 합도 굉장히 좋을듯합니다. 우측의 데실리오도 공격력 부족이기에 칸셀루로 메꿀수있다봅니다.
마지막으로 사비치는 우리가 볼을 점유하고 중원싸움의 키역할을 할 선수기에 꼭 필요하다보구요.
확실히 풀백의 공격력에서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카르바할, 마르셀루가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호날두를 돕는 모습 보고 있노라니 좀 씁쓸했네요.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