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규정수정(컵-타이드 룰 삭제)

다른건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컵 타이드는 유지하는게 좋다고도 보는데.. 겨울 이적 시장에 비싸게 영입한 선수를 못 쓴다는게 아쉬울 수도 있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거액을 쓸 수 있는 팀들에게 유리한 규정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뭐 애초에 다른 룰을 바꾸는 것 자체가 그런 것과 관계가 있다고 보지만요.. 

그럼 전반기 챔스예선에서잘한 타팀 선수를 비싸게 사서 챔스 토너먼트에서 써도 된단 뜻인가요..? 

거기에 추가로 킥오프 타임도 바뀐대요

기존 CET 8:45PM에서 15분 늦은 CET 9:00PM이고 조별리그에서 요일당 두경기씩은 CET 6:55PM으로요

우리나라 기준으로 새벽 4시나 5시고 앞타임으로 배정되면 2시나 3시겠네요

유로파도 마찬가지로 두 타임으로 나눠서 하고요

초거대 클럽은 경쟁자 제거도 가능하겠네요 돈 엄청 퍼부어서 상대 에이스 사버리면 되니까

챔피언스리그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긴장감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게 아니라 챔스의 위상을 담보로 너무 상업화되어가고 있는게 아닌지...

명단 제외로 맘 상하는 선수가 없게된 건 다행이네요

이거 저는 반대네요, 이러면 EPL의 자본력으로 선수 엄청 흔들어버리고 또 선수는 이적해도 챔스 뛸수 있네 하고 소속팀을 흔들텐데... 왜 이런걸 풀어버리는건지

진짜 점점 자본력을 갖춘 팀만 이득보는 쪽으로 흘러가네요. 해외 축구 그만 볼 날도 머지않을 것 같아 씁쓸합니다. 레바뮌+이피엘팀 응원하느니...

다른 건 경기 텐션이나 부상 방지라는 명분이라도 있지 컵-타이드 룰은 대체...

통산성적 보는 거도 그렇고 마냥 유베한테 좋은 개편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세랴에선 정말 인테르만 이득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