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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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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라로는 미스터 알레그리의 부름에 언제든 답할 준비가 되어있다.
비안코네리가 A매치 기간에서 복귀를 앞둔 지금, 유벤투스의 27번 스테파노 스투라로는 유벤투스 TV와의 인터뷰에서 시즌에 대한 소회와, 유벤투스에 몸 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 제가 라커룸의 노인네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게 싫진 않아요. 저희들한텐 지금같은 짧은 휴식기가 필요합니다. 정말 많은 경기를 뛰었고, 다른 팀들 보다도 더 많이 뛰었으니까요. 선수들도 기계가 아니기 떄문에 가끔은 제 실력을 발휘 못할 때도 있습니다."
"4월에는 정말 힘든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밀란을 만나고 나면 다음에는 레알 마드리드죠. 에너지를 잘 충전해서 다가올 도전들을 잘 헤쳐나가야 합니다."
골-든 알레그리
"감독님 판치나 도로 수상하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감독님은 이게 다 저희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이라 하셨는데, 저희를 훈련시키고 뒷바라지해주신 감독님과 스탭분들의 노고를 잊으면 안됩니다."
밀란... 그리고 마드리드
"나폴리하고는 많은 추억이 있죠. 제가 골도 넣었었구요. 지금 당장 순위표 상에서는 두 팀이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밀란과의 경기, (상위권 팀들과의)맞대결, 그외 힘든 경기들... 미래는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늘 준비를 철저히하고 최선을 다해야죠. 그리고 나서 다음 목표를 바라봐야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하고도 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데뷔하고 두 달이 지났을 무렵에, 제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선발 출장했죠. 알레그리 감독님이 새로운 선수들을 가리지 않고 얼마나 팀을 잘 만들어내는지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제 역할이 역할인지라, 그런 경기에서 득점을 하는건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하면 선수로선 기분이 정말 좋긴하죠."
일관성과 헌신
"저는 언제나 감독님의 부름, 그리고 팀의 필요에 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독님과 팀이 절 필요로 하는한, 전 행복하게 이 팀에 머무를겁니다. 저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요? GRIT(성장(Growth), 회복력(Resilience),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 그리고 헌신입니다. 제 역할은 묵묵하고 늘 변함없는 일이죠. 그게 바로 제가 유벤투스에 기여하고자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기술적인 측면과 신체적인 측면 모두에서 일관성을 갖는건 대단히 중요합니다. 유지하긴 힘들지만 잃는건 금방이기 때문이죠."
http://www.juventus.com/en/news/news/2018/consistency-and-commitment-from-sturaro.php
갓갓갓갓 갓갓갓갓께서 레알전 선발출전 밑밥을 까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