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캄피오네
- 조회 수 741
- 댓글 수 15
- 추천 수 0
오늘 사르트르가 했던 이 말이 이리도 크게 와닿았던적은 없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인간의 탄생(Birth)에서 죽음(Death)에 이르기까지 삶의 매 순간마다 선택(Choice)의 연속이다...
과연 처음 해축을 접했던 한국 방안때 함께 왔었던 밀란을 퍼스트로 응원을 했다면.. 오늘 제 기분은 어땟을지(...)
그 노인정 소리들어도 잘나가던 팀이 파산이라는 이름으로 이탈리아 축구 역사에서 사라질 위기까지 오게되다니요
파르마 때도 팬은 아니었지만.. 파산하고 선수들 주급 못받아도 열심히 뛰고 남아준 모습에서 감동 받았는데..
밀란의 파산은 또 다른 기분이 들게 됩니다. 한창 세리에 잘나갔을 때 서로 물고 뜯던 라이벌 팀이기도 했지만..
최근에 국내 팬덤으로인해 감정이 좋지 못한 것도 있다보니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참....
그래도 세리에 침체기여서 그런지..
나폴리든, 인테르든, 로마든 "유베 어쩌고~~~" 블라블라 하는 인터뷰 볼 때마다
짜증은커녕 '그래.. 너네가 남은게 험담하는것 밖에 더 있겠냐...' 라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마음이 커서인지..
밀란의 파산이라는 이야기에도 사실 크게 와닿지는 않는 기분입니다.
보누치가 밀란 갔어도 그러려니.. 했거든요
단지 과거의 라이벌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이게 현실인가.. 세리에의 현주소인가.. 싶은 마음이라 참 안타깝습니다.
나라고 협회고 타국가에게 이런 이야기 하기는 그렇지만..
이젠 좀 잘 좀 합시다 쫌!!(.............)
캄피오네
Lv.5 / 530p
댓글
15 건
엌ㅋㅋㅋㅋ
파르마 파산은 속상하고 아쉬웠지만 밀란건은 무덤덤하네요..
보[b] 와 데[d] 사이는 찬스[c]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