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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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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적인 재능보다 그 재능을 끌어낼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유벤투스는 J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 인재들을 모으는 데 성공할지는 몰라도 그들의 잠재력까지 끌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현재는 많은 차이를 보이지만 수년 전 까지만 해도 어깨를 나란히 하던 밀란은 질 높은 선수층 사이사이로 유스 출신을 기용해서 성공을 거뒀죠. 물론 밀란의 유스 팜과 유벤투스의 유스 팜은 큰 차이가 있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빼어난 유스 출신이 이렇게 적기도 어렵거든요. 결국 밀란의 유스를 대하는 기조와 대조되는 유벤투스만의 뿌리깊은 보수성 때문에 발생한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못하는 선수를 1군에 올려 기용하는 건 자칫 무리수가 될 수는 있지만, 적어도 프리마베라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한두명의 선수는 콜업해서 교체로 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야 유스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임대를 보내기 보다는 상위권 클럽에서 약팀을 상대하는 법을 배워야 선수가 스텝업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15/16 시즌의 리롤라와 16/17 시즌의 킨은 한 시즌 이상 1군에서 기용했었으면 했습니다.
결국 [빈약한 유스 팜 -> 적은 기회 -> 롤모델의 부족 -> 빈약한 유스 팜] 의 루틴이 반복되고 있고,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일부러라도 유스를 기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현재는 많은 차이를 보이지만 수년 전 까지만 해도 어깨를 나란히 하던 밀란은 질 높은 선수층 사이사이로 유스 출신을 기용해서 성공을 거뒀죠. 물론 밀란의 유스 팜과 유벤투스의 유스 팜은 큰 차이가 있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빼어난 유스 출신이 이렇게 적기도 어렵거든요. 결국 밀란의 유스를 대하는 기조와 대조되는 유벤투스만의 뿌리깊은 보수성 때문에 발생한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못하는 선수를 1군에 올려 기용하는 건 자칫 무리수가 될 수는 있지만, 적어도 프리마베라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한두명의 선수는 콜업해서 교체로 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야 유스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임대를 보내기 보다는 상위권 클럽에서 약팀을 상대하는 법을 배워야 선수가 스텝업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15/16 시즌의 리롤라와 16/17 시즌의 킨은 한 시즌 이상 1군에서 기용했었으면 했습니다.
결국 [빈약한 유스 팜 -> 적은 기회 -> 롤모델의 부족 -> 빈약한 유스 팜] 의 루틴이 반복되고 있고,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일부러라도 유스를 기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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