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는 탐욕만 줄이면 폼 확 올라올것 같습니다.

탐욕이라하기는 뭐하지만 요새 디발라 경기하는거보면 어떻게든 골넣어서 증명하겠다는 듯이 뛰는데 굉장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바르샤처럼 지공시 장악능력이 확실한 팀도 아니고 볼이 기회있을때마다 알맞게 돌아가야하는데 디발라 득점강박 때문에 그게 막히는 모습이에요.
원래 득점욕심있고 그걸 받쳐주는 득점력도 있는 선수지만 센스있는 연계플레이도 능한 선순데 폼 떨어지고 나서부터 이과인에게 프리볼 안주는것만 한 세네번 본것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득점력은 운도 따라줘야한다고 생각해서 기복 충분히 이해가거든요.
하지만 골 하나 못넣는대신 어시나 킬패스 두개 올려서 경기 캐리할수있는 선수가 그 생각을 못하는것같아 답답합니다.
뭐 저만의 착각일수도 있겠죠...

근데 또 제노아전 골은 참 멋지게 넣긴 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