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vs 맨유, 산드루 영입전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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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이탈리아' 등 복수의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맨유와 첼시가 유벤투스의 산드루 영입전에서 맞붙었다. 맨유와 첼시 모두 측면 수비수 보강이 절실한 가운데, 산드루의 활약이 즉각적인 관심으로 이어진 것이다.

먼저 '참전'한 것은 첼시다. 이미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도 산드루 영입을 추진했고, 무산 후에도 지속적으로 스카우트를 파견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때문에 뒤늦게 참가한 맨유는 더욱 적극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8천만 파운드(약 1,172억)의 자금을 겨울이적시장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벤투스는 산드루의 겨울이적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