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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코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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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드라도는 모든분들이 지적해주시는 것처럼 템포도 끊고 패턴도 읽히고 답답한 선수이지만
어쩔때는 제대로 긁혀서 로또 터지듯이 터지기라도 하니 알레그리가 그 의외성 하나 믿고 내보내는거라고
이해라도 할수 있는데....물론 그렇다고 해서 선발로 뛰는걸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콰드라도를 선발에
내보낸 알레그리의 머릿속이 어떨지 상상은 가지만요.
하지만 이번 시즌 케디라는 도대체 무엇...왜 선발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잔디랑 아주 그냥 물아일체인데 ㅠㅠ
잔디가 케디라고 케디라가 잔디입니다 수비시에도 공격시에도 도움이 1도 안되는 수준까지 떨어진거 같은데
지난 삼돌이전하고 오늘 바르샤전에서의 케디라의 모습은 솔직한 말로 스투라로가 뛰어도 이거보단 나았을거 같은
생각입니다. 어차피 둘다 못하면 스투라로는 수비시 활동량이라도 더 나을테니까요.
지금까지의 모습으로 보면 피야니치 마투이디 마르키시오 벤탄쿠르 그리고 그 다음 옵션 5번째 옵션으로 써야 할정도로
말이 안되는 모습인거 같은데 알레그리는 케디라에게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 걸까요? 선수 나이로도 반등 치기는 힘들거 같은데...
콰드라도 로또는 이제 그만 보고 싶습니다 ㅠㅠ
전 알레그리가 콰드라도 로또 때문에 쓰는걸로 보이진 않아요 기본적인 능력이 되니 아래에서 빌드업때 볼을 받아줄 수 있는 선수고 킥력이 확실히 있어서 크로스도 올리고 스피드도 있어서 측면을 이용 할 수 있죠 지금 콰드라도 빠지면 오른쪽 측면 더 쓸모 없어집니다 디발라는 무조건 접고 들어오고 코스타가 그나마 더 측면 미드필더 같지만 똑같이 안으로 접고 들어오고요 그렇다고 측면수비수가 괜찮은것도 아니고요
케디라는 확실한 장점이 보이죠 피지컬이 있잖아요 어차피 알레그리 공격전술 잘 만든다는 느낌이 없는데 그럴땐 그냥 몸빵으로 버티고 밀고 가는 선수가 더 좋을 수 있죠 기술이 좋아도 팀이 준비가 안되면 패스 줄곳도 없고 한계가 있으니 그냥 몸빵으로 전방에 뛰어들라고 하는게 더 낫다고 보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