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잘리 : 한 시대의 종결

라이 스포르트 인터뷰 :

"축구에 관해서 내 인생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일이야. 대표팀은 유니크한 기분을 줘. 소름을 돋게 하고, 모든 이탈리아 축구 팬들 사이에 우정을 만들어주며, 마침내 단합하지. 이렇게 끝나게 되어 정말로 부끄럽다."

"우리가 놓친 게 무엇인지 모르겠어. 내가 아는 건 우린 월드컵에 탈락했다는거고, 정말 실망스러우며 이런 선수들이 있는 집단을 떠나는 건 고통스러운 일이야."

"모두가 각자의 기분이 있겠지만, 지금 이 순간을 삼키기는 어려워."

"유로 2016에선 최소한 우리는 우승컵 근처에 갔기 때문에 울었지. 하지만 진출조차 못하는 것은 내 커리어에 있어서 묵직한 한 방이야. 지지와 다니엘레는 2006년 월드컵을 함께했고, 조르지오도 함께 많은 모험을 했지."

"너무나 실망스러워. 젊은 선수들이 상황을 잘 받아들이고 우리보다 더 잘해주길 바래. 4-5명의 베테랑들의 시대가 마지막에 가까워졌어. 허기에 찬 젊은 선수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며 마땅히 그래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