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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6094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유벤투스가 팀의 '상징' 파울로 디발라와 계약 연장을 추진한다.
유벤투스의 CEO 쥬세페 마로타는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디발라는 값을 매길 수 없는 선수다. 우리는 셀링 클럽이 아니다"라며 "언제나 디발라가 그의 미래는 그의 손에 달렸다고 한다. 그리고 디발라는 유벤투스와 평생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팔레르모에서 세 시즌 동안 활약했고 특히 2014-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서 13골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벤투스는 곧바로 영입에 착수했고 2015년 3200만 유로의 이적료로 그를 품게 됐다.
적응 기간은 필요 없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 데뷔 시즌인 2015-16시즌 리그 19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과 함께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고 단숨에 차세대 리오넬 메시의 타이틀을 얻게 됐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시즌 리그 11골 7도움을 기록했고 유벤투스의 리그 6연속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그리고 올 시즌 역시 9경기 10골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유벤투스는 이런 디발라에게 팀에 상징과도 같은 등번호 10번을 부여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내친김에 유벤투스는 디발라와 계약 연장까지 노리고 있다. 마로타 CEO는 "이적은 다른 의미로 그를 지키기 위한 금전적인 희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곧 새로운 계약으로 그를 지킬 것이다. 이는 그가 요구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선수측에서 먼저 계약을 요구한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