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비앙코네리
- 조회 수 1066
- 댓글 수 11
- 추천 수 0
http://sports.news.naver.com/seria/news/read.nhn?oid=343&aid=0000073992
5일(한국 시각), <미디어셋 프리미엄>은 마튀이디 영입 사안을 놓고 유벤투스가 라이올라로부터 긍정적인 시그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라이올라는 파리 생제르맹 측이 마튀이디의 가격을 낮출 거라고 예상한 모양이다.
마튀이디의 가격이 낮아진 원인은 네이마르에게 있어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은 2억 2천 2백만 유로(약 2959억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금액을 지불하며 네이마르를 사들였다. 그러나 UEFA가 설정한 FFP(재정적 페어 플레이 규정·Financial Fair Play regulations)에 어긋날 확률이 크다. FFP는 구단의 재정 안정성을 위해 번만큼 쓰기를 권장하기 때문이다. 이를 어길 시 징계가 따른다.
이런 과정에서 마튀이디의 가격이 낮아질 확률이 생겨난 듯싶다. 얼마 전의 보도만 하더라도 마튀이디의 가격표에는 4천만 유로(약 522억 원)라는 숫자가 붙었지만, 파리 생제르맹도 팔아야 하는 입장으로 전환된 느낌이 있어 구매자 쪽에서 부담스러워 하는 가격대를 고수할 이유는 줄었다. 그래서 마튀이디의 가격이 2천만 유로(약 267억 원)에 보너스가 달라붙는 방식으로 작아졌다는 후문이다.
라이올라가 전하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유벤투스는 네이마르 덕택에 예상치 못한 이득을 취하는 그림이다.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보내 출혈은 있어도, 나름 알짜배기 선수들을 영입해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유벤투스는 적은 가격에 마튀이디만 추가한다면 올 여름도 나쁘지 않은 장사를 하게 된다. 네이마르가 불러일으킨 바람이 파리 생제르맹의 나머지 스쿼드는 물론 마튀이디와 유벤투스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시기다.
- 추천
- 3
수신 거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