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피어 부상' 토트넘, 주앙 칸셀로 영입 준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와의 발렌시아 풀백 칸셀로 영입전에 참전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을 조용히 보내고 있다. 오히려 카일 워커를 맨체스터 시티로 보내며 전력이 약해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트리피어를 믿고 워커를 보낸 것이다.

하지만 트리피어는 유벤투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본인 스스로 교체 의사를 밝히며 벤치로 물러났고, 결국 보호대를 찼다. 트리피어의 부상이 심각하다면 워커-피터스로 오른쪽 수비를 책임져야 한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시즌 초반 트리피어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칸셀로를 주시하고 있다. 칸셀로는 이미 유벤투스가 다니엘 알베스의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는 선수다. 유벤투스는 그의 영입을 위해 2,500만 파운드(약 367억 원)를 준비했다.

칸셀로는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교채 8회)에 나서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와 함께 오른쪽 윙어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과연 토트넘이 유벤투스를 물리치고 칸셀로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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