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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p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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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레 크리시티엘로가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유벤투스간의 결별의 뒷배경을 스포르트이탈리아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서 밝혔다.
"유벤투스의 팬들은 보누치가 이탈할 것임을 고려하지 못했겠지만, 중요한 뒷배경이 있다. 카디프에서 있었던 전반전 종료후 무슨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답변이다. 보누치는 디발라에게 다가가 심한말들을 하며 손까지 쓰려고 했다. 반대편에서 만주키치와 바르잘리가 개입해 보누치를 떨어뜨렸고 그 중간에 다니 알베스도 있었다. 팔라쪼 파리지 호텔에서 있었던 알레그리와 파라티치, 마로타간의 회담 (6월 28일 이적시장 관련 회담)에서 알레그리는 말했다. "내가 여기에 왔지만, 팀에 보누치가 계속 남아있는다면 내가 떠날 것이라는 것만 알아둬라"
<밀라노 팔라쪼 파리지 호텔에서 포착되었던 마로타와 알레그리>
유벤투스의 입장은 완전히 바뀌었다. 유벤투스는 전적으로 알레그리편을 들어주었다. 보누치는 더이상 유벤투스 드레싱룸에서도 알레그리에게서도 용인받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보누치와 유벤투스간 사이에 최종적으로 금이간 사건이다. 보누치는 말했다, "내가 떠난다. 나는 떠나고 싶다. 그러나 해외로는 가지 않는다. 내가 어디로 이적할지 결정한다. 나는 밀란이나 인테르로 간다." 그리고 밀란과의 합의가 도출되었고 양측은 완전히 결별한다. 유벤투스는 24시간만에 이렇게 일이 벌어질줄 알았다면, 보누치가 비노보에 왔을때 트위터에 "Welcomback BBC" 라는 문구를 올리지 말았어야했다.
https://www.tuttojuve.com/calciomercato/sportitalia-criscitiello-retroscena-bonucci-ecco-cosa-e-successo-nello-spogliatoio-di-cardiff-allegri-a-marotta-e-paratici-se-resta-lui-vado-via-io-379577
미켈레 크리시티엘로면 알프레도 페둘라와 더불어 스포르트이탈리아 에디터고 이적시장 소식에 관련해서 완전 뻘소리하는 양반은 아니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