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존지는 윙주키치롤을 하러 오는걸까요?

은존지를 만주키치롤에 맡기는건 아닌것같네요.. 물론 발재간좋고 피지컬도좋은데..

196cm 너무 기동성이 별론것같고 , 굳이 본인이 못하는 포지션을 뛰게 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계속 링크가 발데나 더코 , 베르나르데스키 얘기 나오는거보면

만주키치같은 스타일말고 다른스타일의 윙어들을 쓰려고 생각하는것같고 , 은존지는 피아니치 투 미들 파트너로 쓰려는것같네요. 

의외로 윙주키치롤 맡기면 잘할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다만 은존지가 윙주키치의 장점인 활동량과 수비력, 나쁘지 않은 돌파와 연계가 담보되지 않은 선수다 보니 그게 좀 걱정입니다.

활동량과 활동범위 그리고 수비력이 만주키치 만큼 따라주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윙어는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가 와야한다고 생각해요.

굳이 윙주키치 자리가 아니더라도 팔레르모 시절 바스케스처럼 공미에서 제공권과 빌드업 역할을 도맡아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발밑이 어느정도 수준일지 모르겠군요. 알감독이 선호하는 트레콸에 부합할지도 조금 애매하구요.

그냥 패스 잘하는 수미에요. 피지컬 말고는 윙주키치랑 겹치는 부분이 없어요

만주키치를 윙으로 기용하는거랑 은존지를 데려와서 윙으로 쓰는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죠

만주키치 윙으로 쓰는건 없는 자원 활용해서 전력을 극대화시킨 케이스고

은존지 윙으로 쓰는건 생소한 포지션에 쓰려고 거금주고 영입한다는건데 윙으로 쓸거면 윙에서 잘하고 있는 선수를 데려와야지,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데려와서 포변시키는건 도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