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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모든 인식을 엎어버릴수 있었던 경기였고, 우리가 지지에게 애정쏟는 만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그 만큼 인식하는 중요도면에서는 어느 경기보다 더욱 중요했던 경기였을지도 모릅니다.
유베가 다시 정상을 찾는다는 느낌과, 부폰의 커리어 마지막을 찍을 중요한 대미라는 느낌
작정하고 준비하고 올라온 결승전이라는 그런 인식이었죠.
두번째 골 먹혔을때 부폰의 멍해지는 표정보고 가슴이 막 아릿아릿한게 너무 답답하고 안풀려서 소리를 질러버렸었네요.
우리 팀원들 모두 표정 어두워지는거 카메라가 쓱 훑어보여주는거 보고 제 표정마저 굳어버렸습니다.
이런말을 쓰려고 한게 아닌데 답답한게 쓰다보니 그냥 쓰게되네요...
오늘은 좀 흥분한것 같으니 일단 억지로라도 자고 좀 흥분을 가라앉힐 필요가 있겠네요.
당사분들 고생많으셨어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
최다 준우승에 쐐기를 박았고, 여러모로 좋지 않은 부분을 많이 봤지만
그래도... 그래도 다음시즌에...
다음시즌에는...
1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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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폰 은퇴전에는 꼭 우승합시다 진짜
오늘 부폰 표정 하...
오늘 부폰 표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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