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x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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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6일 11시 09분

1. 상황

 

다가오는 캄프 누 원정을 앞둔 세랴 32라운드에 임하며 알레그리가 꺼내든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JUVE XI: Neto; Lichtsteiner, Barzagli, Rugani, Asamoah; Pjanic, Marchisio; Cuadrado, Dybala, Mandzukic; Higuain. #PescaraJuve

Juve SUBS: Audero, Del Favero, Dani Alves, Benatia, Chiellini, Alex Sandro, Sturaro, Rincon, Lemina, Mattiello, Mandragora.

 

보시다시피 바르샤전에 나왰던 수비진들은 죄다 선발에서 제외하고 심지어 후보에도 올리지 않기도 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미드필드진은 퍄니치는 그대로 선발을 유지하였으나 케디라는 후보에도 제외, 그리고 맑을 대신 올린 걸 확인할 수 있고,

 

당사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던 측면과 공격진은 이미 다들 아시다시피 그대로 변함없이 선발에 올렸습니다.

 

경기가 있기 전 31라운드까지 유베와 로마의 승점차는 6점이었고 남은 7경기 중 5승 이상을 거두면 자력 스쿠데토 확정인 상황이었습니다.

 

페스카라전 이후 남은 경기들은 홈 제노아, 원정 아탈란타, 홈 토리노, 원정 로마, 홈 크로토네, 원정 볼로냐 입니다.

 

로마 원정 이전에 홈 제노아, 원정 아탈란타, 홈 토리노 일정 중 1무 이상을 거두면 승점차가 4점 이하가 되어 로마원정 결과에 따라 1점 이하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원정 상대팀 페스카라는 리그에서 당시 31득점 68실점의 성적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득점은 리그에서 15위권, 실점은 20위 입니다.

(32라운드를 마친 현재 리그 실점 16위인 제노아, 토리노는 53실점 기록중)

 

유벤투스는 캄프 누 원정에서 1골 득점시 4골을 실점해도 챔피언스리그 차기 라운드로 진출하는 상황입니다

 

 

 

2. 수비, 미드필드, 공격에서의 선택 옵션들 

 

우리 팀의 수비, 미드필드, 공격에 있어서의 스쿼드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수비 : 알베스, 리히, 아사모아, 산드로, 키엘로, 보누치, 바르잘리, 베나티아, 루가니 (,마티엘로)

 

미드필드 : 맑, 퍄니치, 케디라, 스투라로, 르미나, 링콘 (,만드라고라)

 

공격 : 디발라, 이과인, 만주키ㅇㅇㅇㅇ치, 콰드라도, (부상)피아차 (,킨)

 

 

 

마티엘로, 만드라고라는 현재 투입 가능한 전력이라 보기 쉽지 않고, 킨도 아직은 경기 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원이라기 보단 유망주라 보는게 더 적절하다 봅니다

 

이렇게 보면 수비는 질적으로도 명실상부한 더블스쿼드, 미드필드는 양적으로는 더블스쿼드라 볼 수 있지만 격차가 좀 있다고 볼 수 있고

 

공격은 우리의 빻차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혹사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바르샤 원정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는 측면에서나 로테이션 측면에서나 수비진에서의 대규모의 로테이션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미드필드 - 공격인데, 먼저 미드필드를 살펴보면,

 

맑은 현재 부상에서 회복한 후 폼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 볼 수 있고, 르미나는 최근에도 바르샤전에서 교체투입된 이후 몸값올리기를 실패한 전과가 있습니다

 

스투라로는 다들 플레이를 많이 보셨겠지만 투지도 넘치고 열심히 뛰지만 페스카라를 상대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정교함이 있다고 보기엔 힘듭니다

 

링콘은 제가 플레이를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제노아에서의 폭발력 있는 모습은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해서인지 보기 힘들고 플레이는 르미나와 비슷한 유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태클의 여지가 많습니다)

 

현 상황에서 피아니치, 케디라를 또다시 투입하는 건 체력 안배 측면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고, 로테이션 투입 대상으로 맑, 스투라로, 르미나, 링콘이라 할 때

 

알레그리의 선택은 맑의 폼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맑에게 집중견제가 들어와 볼 배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보누치도 쉬게 할 예정이니)

 

볼 배급이 어느정도 가능한 피아니치를 함께 세우며 위험을 최소화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드필드 쉬게 해주겠다고 르미나-스투라로 세우면 공격 전개가 어떻게 되는지는 당사분들도 이미 수차례 목격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격을 살펴보자면

 

디발라 만주키치 콰드라도 이과인 모두 이전 바르샤전에서 뛰었고 사실상 킨 만이 로테이션 투입의 대상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서 고민이, 3톱을 기용해 중앙미드필드를 하나 더 고용하는 방식으로 우회할 수 있는 선택지

 

혹은 이전 경기 그대로 가서 페스카라의 약한 수비를 빠르게 공략한 후 페이스 조절을 하는 선택지

 

혹은 비슷한 패턴의 틀에서 이과인 혹은 디발라 대신 킨을 투입해 선발 출전

 

등의 고려 대상이 있겠습니다만

 

이 중에서 킨의 투입은 일단 알레그리의 판단 상 전력감으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 혹은 일찌감찌 폼 좋은 공격진으로 격차를 만든 후 여유있게 추입하는 플랜으로 본 듯 합니다

 

그럼 결국 3톱 혹은 이른 시간 승부 확정 지은 후의 교체 정도일텐데 각각 장던점이 있다거 법니다

 

먼저 3톱으로 진행하는 경우 넷 중 하나에게 확실한 휴식을 보장할 수 있는 반면

 

대신 들어오는 미드필드의 퀄리티와 변화되는 전술을 감안하면 공격 전개 능력의 연속성을 기대하긴 힘들겁니다

반면, 만약 기존의 공격진을 그대로 꾸린다면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고 익숙한 전술을 그대로 가져가 승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겠지만

 

이른 시간에 확실한 상황을 만들지 못할 경우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감이 가중될 수 있을 것입니다닏

 

알레그리의 경우 남은 리그일정과 전술적 연속성의 측면에서 후자를 택한게 아닐까 짐작이 가네요

 

 

 

3. 알레그리의 선택과 전개, 그리고 결과

 

전반을 2:0으로 마친 후 피아니치는 바로 링콘으로 바꾸고, 당사 모든 이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할 설리문의 맹활약 이후 디발라의 교체가 잠시 뒤에 이루어졌습니다

 

킨은 전력외로 봤는지 끝까지 투입되지 않았고, 콰드라도는 90분 가까이 소화한 후 교체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알레그리는 자기의 구상대로 리그 3점을 챙기고 수비-미드필드의 로테이션을 챙겼으나,

 

디발라는 하마터면 정말 큰일날 뻔 했으며, 공격진은 다수가 제대로 된 휴식을ㄹ 취하지 못했습니다닏

 

만약 알레그리가 다른 선택을 가져갔다면 공격진은 조금 더 휴식을 취하고 보호받을 수 있었을겁니다

 

대신 리그 승점 3점은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는 돌발변수의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졌을겁니다

 

챔피언스리그 4강전은 5/2,3 그리고 5/9,10일 예정이며 이는 아탈란타 원정 직후와 토리노 홈 직후 (다음경기 로마원정) 입니다

 

현재 유베-로마는 6라운드가 남았고 승점차는 8점입니다

 

로마는 앞으로 홈 라치오, 원정 밀란, 홈 유벤투스 가 남아있습니다닏

 

알레그리는 앞으로 휴식을 취한 수비진과 미드필드를 데리고 캄프누로 가서 3실점 이상 하지 않으면 리그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안고 4강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 상황이 대권 도전에 있어 꽤나 적합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디발라와 이과인을 좀 더 적극적으로 보호하며 이런 결과도 함께 챙겼으면 더이상적이었ㅆ지만

 

아싑게도 피아차는 부상이고 킨은 아직 팬들이 바라는 기량에 미치지 못하는 걸로 보입니다닏

우리가 바라는 공격진들의 휴식도 바르샤 원정 이후 리그 우승, 그리고 챔스 4강전에 가까워질 수록 조금 더 적극적으로 유연한 운영을 할 여지가 더 많아지지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제가 살펴본 바로는 알레그리가 쫄보의 운영을 보였다기 보다는 오히려 간 크게 스쿼드를 운영해 많은 것을 챙겨간 32라운드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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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ic Lv.33 / 17,769p

하하하

댓글 2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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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글이 길어질 거 같아 아이패드 키보드 스킨으로 적다보니 오히려 더 오류가 많이 나네요 걍 폰으로 할걸.. 보시다시피 이상한 오탈자들 굉장히 많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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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잘봤습니다
디발라때문에 철컹했지만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로마가 이번라운드에서 미끄러지면서 알레그리의 선택이 더 빛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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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로마가 밥상을 차려주네요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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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동의합니다. 애매하게 로테돌려서 90분을 힘들게 뛰는것보다 일찌감치 승부지어놓고 후반에 살살하는게 체력안배에 유리하죠. 피야차가 있었으면 모를까 백업자원들이 스투라로 르미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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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대신 만약 승부가 일찍 나지 않았다면 진땀났겠죠..

역시 갓과인 현찰박치기가 이럴때 돈값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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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ㅋㅋㅋㅋ중간에 습니다닏 들때문에 글에서 그루브가 느껴졌습니다
선발기용은 최선이었다고 봅니다. 4231외에는 승점을 확실히 챙길만한 경기력이 나오는 플랜이 없고, 4231에선 디발라 이과인은 필수이며 만주키치나 콰드라도는 뺄수도 있었겠지만 결과적으론 둘이서 두골 만들었죠. 다만 콰드라도가 빠진 시점이 너무 늦은게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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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저도 콰도 빼는 타이밍이 좀 더 빨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퍄니치 디발라를 일찌감찌 빼서 한 장은 좀 아끼며 추가 부상의 위험성을 대비한 걸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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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추천
1
논리정연하게 쓰신 좋은 분석 잘읽었습니다!
다만

1. 킨은 소집 안된 것 같습니다.

2. 선발 라인업은 로마와의 격차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반 교체는 좀 아쉽습니다.

3. 디발라 부상이 알레그리 탓은 아닙니다. 문타리 책임이죠. 다만 전반부터 디발라가 거칠게 견제받고 있던점을 고려하면 2:0앞서고 있을 때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피야니치보다 먼저 빼주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결과론적인' 아쉬움은 듭니다.


4. 하지만 저는 디발라 교체보다도 만주키치나 이과인 , 콰드라도교체를 안해준 점은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뭐 만주키치는 스투라로로, 콰드라도는 르미나로 교체해주거나 애초에 선발로 대체해서 내세운적이 있는데도 말이죠. 심지어 바르샤 전에서조차 르미나를 투입했었는데 말이죠.

만주키치는 저번 주말 쉬어서 괜찮다면 이과인을 빼주고 만주키치를 올리는건 어땠을까 싶네요. 이과인은 국대주간에도 못쉬었고 매 경기 풀타임으로 뛰고 있으니까요.

또한 2:0 이후 후반에는 체력적인 문제로 그닥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한 점을 고려했을 때 굳이 페스카라 상대로 2점을 앞선 후반 중반 이후에서 조차 이과인을 비롯한 공격진 3명을 모두 계속 썼어야했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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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아 아예 킨은 소집도 안되었는데 제가 자꾸 언급했네요 그 이유를 오히려 더 살폈어야..

저도 콰도 교체를 더 빠르게 했어도 좋았다 생각하는데, 알레그리에게는 그보다 추가 부상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아끼는 걸 더 선호한 거 같습니다

아마 후반에는 미드필드 투입으로 3톱으로의 전환이나 아예 베나티아 등의 수비진 투입으로 체력안배를 노렸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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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피아니치 디발라 빼줘서 교체카드가 한장뿐이었죠. 디발라 나가기 전 상황으로봐도 카드 두장인데, 만주키치or이과인은 양자택일이라치면 디발라or콰드라도에 한장 이과인에 한장이 이상적이었을텐데 디발라가 불운하게 아웃되고 남은 한장으로 이과인 만쥬 콰도를 저울질 했겠죠. 그중에서 바르샤전 핵심이라 판단한 콰도를 빼준것일테고, 그점에서 우린 알레그리가 바르사에 맞고만 있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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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마지막 카드는 부상을 염두에 뒀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불의의 부상이 또 발생한다면 나머지 공격진들이 고생할 가능성이 존재하니까요. 원정이라 승점 3점도 위태로워질 수가 있구요.
어제경기라이브로 봐서인지 디발라. 상태가 은근 신경쓰이네요.
분명 맑 링컨이 유사시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되는데 어제 경기를 보면 아직은 팀중심 스쿼드에 들어갈 상태가 아닌것같아. 은근걱정이네요. 포털에서 아무리 바르샤 위기나 바르샤 전력에 대한 하향을 얘기하지만 아직도 다른 세계의 축구를 하는 바르샤기때문에. 정말 전력으로 싸워야된다고봅니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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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맑은 얼른 폼 끌어올리고 링콘도 팀에 잘 녹아들었으면 하네요

그래서 맑은 선발, 링컨은 후반 바로 투입시킨 거 같아요..

상대가 생각이 있다면 분명 중원 조합도 다르게 들고 나올텐데 여기서 알레그리의 노림수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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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오늘 알레그리의 판단은 최선이었다고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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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유베는 수비진 백업은 최상급이고
미들진 백업은 soso
공격진 백업은 현재로선 전무하다시피 하죠.
수비진은 휴식을 취했고 피야니치 교체,
마르키시오 교체출장,디발라 교체
바르샤 수비진이 불안한데도 풀타임
미드진은 라키티치,부츠케츠,메시 풀타임,
수아레즈 교체 등 선수들
체력에 문제있다면 바르샤 쪽이 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유베휴식한 수비진> 풀타임 바르샤 수비진
일부휴식한 유베 미드진>
메시포함 거의 대부분 풀타임(인혜 교체)
이,디,만,콰(디발라제외 풀타임)<수지교체,네이마르 휴식

결과는 나온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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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콰드라도 제외 총 8명의 주전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성공적인 로테가 될 수 있던 경기였죠. 후반 8분 불의의 사고만 없었다면 충분히 칭찬받을만한 운영이었다 생각합니다.

더불어 피아니치와 콰드라도를 우선적으로 교체하며 세트피스와 중원 압박, 빠른 역습이 다음 경기 핵심 키워드라는 것을 예측해볼 수 있었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콰드라도 교체는 87분이라 사실상 풀타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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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그래서 콰드라도 제외 총 8명이라 명시한 겁니다. (선발 6명, 교체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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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후반에 아예 공격진 싹 교체해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네요 ㅎ 암튼 이 결정이 어땠는지는 챔스 2차전 이후에 판단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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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선발명단 전체적으론 로테이션은 많이 시켰지만 교체가 너무... 전반에 2골 넣고 여유있게 플레이 했으면서 후반에 공격수 교체가 빨리 이뤄지지 않아서 불만이있었습니다. 체력적으론 문제가 없을지라도 부상 위험이 있으니 공격수 케어좀 해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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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경기 막바지에 스투라로 맑 링콘 르미나 조합으로 바꼈는데. 이게 훈련때 맞춰본 조합인지 즉석에서 나온 조합인지는 몰라도 차라리 빠르게 교체해서 451 , 442 처럼 운용가능한 상황이였다는거니 공격수 교체가 계속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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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피아니치와 공격수 한 명을 빠르게 교체하고 나머지 한 장으론 부상을 대비하고자 하는 계획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9명을 로테시킨 원정에서 부상 이탈까지 발생하게 된다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그만큼 남아있는 공격수들의 체력 소모도 커지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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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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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저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아무리 그래도 공격수 3명 정도 로 줄이고 미드진에 르미나든 누구든 1명 더 넣었어야

 

그것도 무슨 리그 상위권 중위권도아니고 고작 2승 거둔 20위 상대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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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전반적으로 로테 잘 돌린 거 같아요. 쉬지 못한 공격진의 경우 디발라도 어찌됐건 부상으로 일찍 경기장에서 나와 휴식(?)했고 공격진들 모두 거친 페스카라의 몸싸움에도 큰 부상없이 경기를 마쳤으니까요. 일단 원정때 몰아칠 상대방의 공세를 생각한다면 수비진과 3선의 로테이션은 정말 꿀이였다고 보고 지금 로테를 거의 돌리기 힘든 바르샤 생각하면 이미 여기서 한발 앞서 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글 잘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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