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라로 욕 많이 먹네요 근데..

저는 다른분들과는 달리 스투라로가 패인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스투라로가 빠지고 경기가 풀렸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제생각에는 피아차 들어오고도 답답하다가 만두, 린콘 다 나오고 나서야 겨우 몇번 공격할 찬스가 생겼었죠.. 반면에 수비는 훨씬 취약해져서 키퍼 1:1상황까지도 나왔구요. 스투라로때문이 아니라 전체적인 전술변화와 조급해진 우리선수들 닥공때문에 잠시나마 공격이 되는것처럼 보였던거 같습니다.
전진성에대해 욕을먹기도 하는데
그부분에서는 오히려 디발라가 더 심각했던거 같구요.
(제가 알기로 레지스타 쓰는 352의 전진 주 담당은
딥라잉포워드로 알고 있습니다) 단 한번의
위협적인 장면도 만들어내지 못했죠.
스투라로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어제는
일단 bbc도 정말 못봐줄 정도 였고 맑도
디발라도 최악이었습니다. 수비진형에서 볼돌리는것 조차도 위태위태했죠.. 오히려 이과인 한골은 스투라로가 지저분하게 박스안에서 헤집어준 공로도 있기에
스투라로가 평소에 답답하게했다고 오늘 공공의 적이 되는건 맞지않다고 생각해서 글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