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이 디발라 역할을 해줘야겠네요

저도 오늘같은 경기는 피야차가 생각나네요 ㅠㅠ

저번 352 빻챠가 세컨톱인데 오른쪽 콰드라도가 바르잘리 믿고 미친듯이 오버랲에 돌진하고 빻챠가 왼쪽 윙어처럼 저돌적으로 돌진하다 인사이드로 헤짚고 다니고 후반 교체라 선발에선 모르지만 오늘같은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면 크게 판 흔들어 줄수 있었을듯 ㅠㅠ 부상만 아니었으면 ㅠㅠ

디발라 출전이랑 별개아닌가요? 이과인에 서브 만주고 디발라에 서브 빻챠 느낌이라...

이과인은 스코어러로 데려온거고 뒤에서 잘 풀리면 무조건 골 넣어준다고 봐야되는 선순데 오늘 이과인에게 공이 거의 오지도 않았죠.

디발라가 오히려 더 아쉽죠. 후방 빌드업이 제대로 안되니 골 받으로 내려오는데 공운반하면서 턴오버주거나 애매하게 볼처리 해주는 경우가 요새들어 많아진듯 하네요. 근데 애초에 디발라가 테베즈도 아니고 그렇게 평소보다 더 내려올 원인을 제공한 미드진 문제가 가장 처참한듯하네요 ㅠㅠ

우리 작년 경기 생각하면 공이 가도 마무리를 제대로 못해서 힘든경기도 많았고 그래서 폭바랑 별개로 이과인을 영입하고 뒤에서 볼도 뿌려줄 퍄니치도 영입했었죠. 근데 후방에서 풀어줄 선수를 영입못해서...

개인적으로 이과인이 90m인 이유는 뒤에서 공만 잘 뿌려도 시즌당 20골이상은 넣어주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이런 선수가 요새 정말 드문 것도 사실이고요.

그리고 애초에 이과인이 내려와서 해결하게 하면 정말 90m을 공중에 버린거라 생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