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르지오] 디발라에게 바르샤, 첼시가 접근

디발라에게 첼시, 바르샤등이 접근... 유베는 계약연장 오퍼로 대항

유베는 월드클래스에 준하는 조건을 준비하여 잔류를 요청할것이다.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능숙히 구사하면서, 의외성이 넘치는 찬스 메이크, 어시스트, 프레싱, 그리고 무엇보다 골로서 차이를 만들어낸다.   22살의 선수중에 이정도로 퀄리티가 높은 귀중한 공격수는 세계중을 통털어 몇 없다. 거의 찾아볼수가 없다고 해도 좋을정도이다. 
 

 그러므로 어떻게해서든지 (내보내지 않고) 팀에 남겨야 할 필요성이 있다. 유벤투스는 유럽의 다수의 메가 클럽으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재능, 파울로 디발라를, 적어도 앞으로 5년간은 토리노에 잔류시키기 위해, 계약연장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주위 경쟁을 물리칠만한 매력적인 조건으로 연장계약을 체결할것으로 보인다. 

디발라 획득을 위해서 지금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팀은 첼시. 예로부터 첼시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에이전트, 브라도 레미치가 디발라의 대리인 피에르파올로 토리우루치와 이적의 전제가 되는 조건, 그리고 만약 교섭이 진행될경우 그 절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유베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있으나, 이를 알게되는것은 시간 문제이다. 첼시의 오너,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디발라 영입을 위해) 정식오퍼를 제시하는것도 그리 먼 미래의 일이 아닐지 모른다.

 
물론, 디발라를 노리고 있는것은 첼시뿐만이 아니다. 지난여름에도 거액의 오퍼를 보낸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수면하에서 다른 메가클럽들도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이는 유베도 알고 있다. 월드클래스에 준하는 조건으로 (디발라에게) 새로운 계약서을 준비하고 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文：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사원문: http://www.soccerdigestweb.com/news/detail/id=19730 (Soccer Digest Web 10월 17일자 디마르지오 독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