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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요구한 적 없고, 다만 만약 유벤투스가 기꺼이 수락한다면, 이탈리아 클럽 이적이면 우선 고려해달라고 한 정도. 이탈리아 클럽 오퍼없었고, 웨스트햄, 레스터시티에서 제의가 왔지만, 합의점 도출 실패.
누명을 벗은 리히.
In fact the former footballer of Lazio has never pushed not to move to Inter. Brother-agent Lichtsteiner requested only to Juventus willingness to consider offers from Italy, with Juventus willing, however, only to cede player abroad considering folded proposals from West Ham and Leicester but have not found the agreement with the Swiss. No real possibility of the sale, then.
제 얘기를 다르게 해석하셨나 봅니다
그래서 서로 얘기가 엇나간 것 같네요
편하게 예 와 REDO 로 구분지어 볼게요
예 - 미드가 8인데, 1방출하면 남은 7이 못 미더워 1영입을 해야만 했을거다. 7이나 있는데도 믿음이 안 가는 건 7을 허접하게 꾸린 마로타의 잘못이다
REDO - 시즌은 길고 선수는 많을수록 좋다. 즉 7이 허접해 1영입하는 게 아니다. 또 리그는 1명 더 등록 가능하다.
예 - 선수 많을수록 좋다고 300억 쓰냐
REDO - 선수 많을수록 좋은거라 임대 유스도 땡겨쓰려 했다. 실은 24명도 부족하다.
예 - 임대 유스 땡기는 것은 300억 쓰는 것과 차이가 있다. 그리고 24명이 무조건 많다는 게 아니라 앞서 말한 7을 못 미덥게 꾸리고 유스 쿼터마저 안배 못한 게 잘못이라는 거다
정리해봤는데 이해가 가시는지요
저는 단지 그러한 규정들에 의해 희생되는 선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게 단장의 의무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유스 쿼터에 관련해서 챔스와 리그 규정이 서로 달라 생긴 문제라는 건 핑계라고 봅니다
명단 누락이 연례 행사라는 건 알고있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은 그 선수가 지난 5년간 수고해준 리히라는 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선수가 불필요한 오해로 명예에 금이가게한 점이 문제인 것이지요.
만약 제외되는 선수가 에르나네스 르미나 같은 선수였다면, 또는 리히 대신 챔스 명단에 오른 선수가 A급 이상의 미드필더였으면 제가 이런 반응을 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쿼드 운용에 대한 견해가 많이 달라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것 같은데요,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저는 애초에 연봉 및 출전 시간 관리 문제로 스쿼드는 최대한 콤팩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1 방출을 원했습니다.
만약 1 영입하려면 최소 2 방출해야 하구요. 결국 1 영입도 없었지만요.
하지만 1이 나가는 경우 그 자리를 메워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Redo 님께선, 만약 에르나네스가 진작 방출되었고, 이후 비첼 영입에 실패했다면 마로타를 비판하셨을건가요?
모든 미드필더가 A급일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8명이나 있음에도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운영에 실패한 겁니다.
라이벌로 거론되는 레바뮌만 봐도 6명으로도 빈틈이 없어 보이고, + @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수준이죠.
그리고 우측 자원을 3명이나 만들 동안 아무런 대책도 없다는 게 더 우스운 일 아닌가요? 고작 며칠동안 오퍼 꼴랑 2~3개 받아와놓고 선수가 거절했으니 그를 위해 할 일 다했다며 생색내는 것도 어이가 없던데요. 리히가 그렇게 못 미더웠다면 콰도를 진작에 영입하고 리히에게 다른 팀을 구할 시간을 주었어야지요. 물론 시간이 있었더라도 해결짓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포그바 팔고 한 달동안 어버버 하다가 결국 대체자 영입 실패한 마로타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유스 쿼터 등록을 제대로 못 한 책임도 누군가는 져야겠죠. 그건 유망주를 제대로 키우지 못한 그로소가 될 수도 있고, 유스에게 기회를 주지 않은 알레그리의 책임일 수도 있고요. 물론 저는 유스 쿼터 없이도 아쉽지 않은 스쿼드를 꾸리지 못한 마로타의 잘못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만요.
네 당연히 비판했을 겁니다. 임대 대기시켜놓고 있던 걸로 봐서는 그럴 일은 없었겠지만요.
유스 슬롯도 아닌 일반 선수 슬롯이 비었는데 거길 비워두는 건 3개 대회를 치르는 팀 입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예전 25인 규정 같은게 없던 시절에는 선수단을 28명 넘게 꾸리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25인 규정이 생긴 이유 중 하나가 상위 구단들이 재력을 무기로 선수단 뎁스를 늘려 리그 레이스에서 우위를 가져가던 형평성 문제 때문이기도 하구요. 리그 후반기로 갈수록 체력 사이클에서 눈에 띄게 차이가 나거든요.
그런데 지금 25인도 채 안되는 24인이 과하다고 하시니 저로써는 납득이 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거죠.
말이 바뀐게 아닙니다.. 제가 또 정리해드려야 하나요?
확고한 베스트 11이 존재하고 훌륭한 준주전으로 구성된 컴팩트한 스쿼드를 강력하게 원합니다
때문에 쓸데없이 스쿼드를 늘리는 것에 비판적이구요
그런데 제가 왜 이런 운영 방식을 선호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레바뮌처럼 25인 전부를 A급으로 꾸리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유베에게 이스코 하메스 바스케스 같은 후보를 영입 할 재량이 있다면 25인이든 30인이든 상관치 않습니다
다만 그런 운영이 힘들다면 B급들 모으다가 지금의 리히, 에르나네스 같은 잉여 전력 만들지 말고
B급들 최대한 처분 후 최대한 A급에 가까운 선수들로 23인 전력 맞추는 게 낫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대체 제가 어느 부분에서 말을 바꿨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선수단 관리 제대로 못해서 리히 같은 레전드 선수조차 명단에서 뺄 수 밖에 없게 만들고.
부차적으로 챔스 명단조차 제대로 채우지 못하게 된 결과를 낳게 한 마로타의 책임이 크다고 말하고 있는 거죠.'
라는 부분에서부터 기나긴 토론의 여정이 시작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말씀대로라면 리히, 알베스에 콰드라도라는 공수 멀티자원까지 갖춰졌으니 훌륭한 준주전 스쿼드가 갖춰진게 아닌지요?
쓸데없는 스쿼드 늘리기와 훌륭한 준주전 구성의 판단 기준이 너무 주관적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현재 스쿼드에 잉여자원이라고 불리울만한 출장수가 매우 떨어지는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번 이적시장에 영입한 자원들.. 베나티아 알베스 콰도.. 모두 좋은 선수입니다.
우리에게 중앙수비, 측면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면 절대 불필요한 영입이란 주장은 하지 않았을거구요.
다만 현 유베 미드진 상태와, 더 나아가 확고한 베스트 11에 맞지 않는다는 거죠.
제가 단장이라면 저 3명 중에선 알베스 or 콰도 영입, 에르나네스 아사모아 + @(스투라로 or 르미나)정리,
구스타보 + 외질(또는 비슷한 급의 미드필더)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BBC에 대한 신뢰와 그들이 자리를 비웠을 때의 두려움도 이해합니다만, 루가니에게도 더 기회를 주어야 하며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4백은 종종 써왔고 나쁘지 않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지극히 주관적이라 많은 분들이 납득하지 못 하실 수 있겠네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리히 알베스 콰도 모두 redo 님 말씀대로 팀에 퀄리티를 더해줄 선수들입니다. 세랴 내 어느 클럽을 가도 주전 자리를 꿰찰 선수들이라 다른 클럽에서 부러워 할 영입이었죠.
다만 유베에게 급한 건 수비진이 아니라 미드진 주전급 영입과 쩌리 처분이었는데, 에르나네스 방출 실패에 비첼 영입마저 실패. 그래놓곤 콰도 영입으로 리히 쩌리화... 이런 상황이니 불만인겁니다.
그냥 4백에 맞춰서 선수단을 구성했어야 한다, 중원 선수들을 최우선적으로 보강했어야 했는데 아쉽다 정도 선에서 의견을 개진하셨다면 저와 애플님도 개인 의견일 수 있기에 그냥 넘어갔을 겁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과 운영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보드진을 무능력하고 비효율적이라고 단정하시는 부분 때문에 논란이 일어난 거라고 생각하구요.
수비진 보강에 대해 추가 말씀 드리자면, 수비진 영입에는사실 돈이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프리 영입과 임대+조건 영입의 선수들이 전부였으니까요. 올여름 미드필더 보강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었다는 얘기죠.
카세레스->베나티아, 파도인->알베스 등 지난 시즌 뮌헨, 맨시티전 등 중요 고비마다 발목을 잡았던 부상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조치였기도 하구요.
오히려 이과인, 피아차 등 공격 보강에 많은 돈을 쓴 것에 불만을 가지셔야 하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 둘에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외질+구스타보의 이적료와 연봉을 맞추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니까요. 중원에 몇명을 더 방출했다 하더라도 임대영입과 분할, 수수료 등을 생각하면 금액을 맞추기는 힘들었을 거라고 보구요.
정말 다행이죠 ㅠㅠ 힘내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