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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피에로 "나카타에게 은퇴 번복 설득하겠다"
[마이데일리 = 김현기 기자] '아주리군단' 이탈리아대표팀의 공격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31·유벤투스)가 전격 은퇴를 발표한 일본의 '축구영웅' 나카타 히데도시(29·피오렌티나)에게 은퇴 번복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의 스포츠지 '스포니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델 피에로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며 나카타에게 은퇴 선언의 재고를 요청하겠다고 보도했다.
델 피에로는 "안타깝다. 나카타는 아직 젊기 때문에 후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뒤 "전화로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델 피에로는 나카타가 1998년 이탈리아로 진출한 이래 계속 친밀한 사이를 유지했으며 자주 전화로 연락을 취할만큼 친한 사이로 알려져있다.
한 때 나카타와 AC파르마에서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시모네 바로네(28·팔레르모)도 나카타의 은퇴에 애석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바로네는 "기량도 훌륭했고, 프로 의식도 강했다. 그러나 항상 그는 외로워보였다"라며 파르마 시절을 회고했다.
이탈리아 기자들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지의 한 기자는 "세리에A에서의 활약상을 잘 기억하고 있다. 세계축구는 훌륭한 선수를 또 하나 잃었다"고 전했다.
한편 나카타는 3일 오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나카타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을 시작으로 3차례의 월드컵에서 일본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으며, 1998~99시즌 이탈리아 페루자를 시작으로 AS로마와 파르마 볼로냐 피오렌티나를 거쳐 지난시즌엔 잉글랜드의 볼튼 원더러스에서 뛰었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과 침투패스가 뛰어나 페루자 시절부터 기량을 크게 인정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도 2번이나 수상했다.
훔. 주장이랑 나카타랑 친했군요;;
[마이데일리 = 김현기 기자] '아주리군단' 이탈리아대표팀의 공격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31·유벤투스)가 전격 은퇴를 발표한 일본의 '축구영웅' 나카타 히데도시(29·피오렌티나)에게 은퇴 번복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의 스포츠지 '스포니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델 피에로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며 나카타에게 은퇴 선언의 재고를 요청하겠다고 보도했다.
델 피에로는 "안타깝다. 나카타는 아직 젊기 때문에 후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뒤 "전화로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델 피에로는 나카타가 1998년 이탈리아로 진출한 이래 계속 친밀한 사이를 유지했으며 자주 전화로 연락을 취할만큼 친한 사이로 알려져있다.
한 때 나카타와 AC파르마에서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시모네 바로네(28·팔레르모)도 나카타의 은퇴에 애석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바로네는 "기량도 훌륭했고, 프로 의식도 강했다. 그러나 항상 그는 외로워보였다"라며 파르마 시절을 회고했다.
이탈리아 기자들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지의 한 기자는 "세리에A에서의 활약상을 잘 기억하고 있다. 세계축구는 훌륭한 선수를 또 하나 잃었다"고 전했다.
한편 나카타는 3일 오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나카타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을 시작으로 3차례의 월드컵에서 일본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으며, 1998~99시즌 이탈리아 페루자를 시작으로 AS로마와 파르마 볼로냐 피오렌티나를 거쳐 지난시즌엔 잉글랜드의 볼튼 원더러스에서 뛰었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과 침투패스가 뛰어나 페루자 시절부터 기량을 크게 인정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도 2번이나 수상했다.
훔. 주장이랑 나카타랑 친했군요;;
re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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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든 멋있어 알레
나카타를 끌어들여~
나카타를 끌어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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