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1일 16시 36분

좀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분들이 보여서 한번끄적입니다.

 

전 후반전부터밖에못봐서 전체적인 경기력은 모르겠습니다만

 

후반기준으로는 펠루소는 정말 잘한것같진않고, 이슬라는 터치는 좋았으나 마무리가안좋았던 그런경기였습니다.

 

근데 본론은 이게 아니고요. 당사분들중에 경기가 끝나면 후기를 쓰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챔스에서 떨어져가지고 안그래도 기분안좋은데 유로파에서도 이런모습보이니까 화가 나신분들이 많아보이는데요.

 

"우리 팀만은 모든경기를 잘했으면 좋겠어" 라는 생각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언제나 기복은있고, 언제나 안좋은 경기력은

 

있습니다. 이건 게임이아니라 현실이기에 미세한차이에도 경기가 갈리는 현상이 일어나기도해요.

 

경기력이 안좋을때는 막 비난하고 또는 극단적이게 감독의 능력이안된다. 라는 소리도 들리는 반면

 

경기력이 정말 좋을때는 "와 정말수고했어요 오늘 선수들 몸놀림이 가볍네요." 이런 반응은 수두룩하죠.

 

쉽게말하자면 중간이없다는겁니다. 경기가좋을때는 막 칭찬하다가 경기안좋으니까 막 비난하고,

 

저 역시 경기를 보았기에, 경기력이 좋지않다는건 알고있습니다. 비난하는건 좋습니다. 분석도 좋아요. 근데 다만.

 

좀 심하게 비난 하시는분들이 보입니다. 앞만보고 달리는분들이요. 다른사람 의견도 들어보면서

 

"아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하시면 화는 삭으실겁니다.

 

ps: 3연패 못하면 게시판이 난리가 날거같네요. 그런일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굴 비난하고자 쓴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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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의심장부폰 Lv.31 / 13,025p
댓글 2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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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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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인적으로는 이러저러한거 개선해야겠다 정도의 건설적 의견이나 아쉬움 정도의 의견은 좋지만

과도히ᆞ하게 우리팀이나 상대팀 깎아내리는건 보기 그럴때도 있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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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공감되네요

한번이라도 지는 경기나 경기력 안좋은 경기 나오면

그날 당사 들어오는게 무서워질정도로 반응들이 격해요

일일히 반박하면 또 싸움날것 같고... 그냥 보면 왠지 기분안좋고.. 좀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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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눈팅만 하는 유령이지만 동감합니다.
분명 서포팅하는 클럽임에도 불구하고
도를 넘는 선수 비판, 감독 비판, 전술 비판은
있다고 봅니다. 조금 더 유해질 필요는 있는듯
합니다. 유베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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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살짝 덧붙이자면 팬들의 야유를 받는 죠빙이를 격려하던 콘테처럼 우리가 서포팅하는 클럽의 선수 감독 전술을 조금 맘에 들지 않더라도 다독였으면 합니다 !! 한번더 유베화이팅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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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항상 느끼지만 경기 있을 때만 들어오는 눈팅족이 많다는게 함정.
그런사람들이와서 막 비난글하나 끄적이고 다시사라짐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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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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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누구는 진짜 못쓰겠네요 다음 경기부턴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의견들은 맘이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이기면야 당연히 기분좋은건 맞지만
우리가 '유벤투스'를 좋아하는건지 '유벤투스의 승리'를 좋아하는건지가 가끔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다 팀 아끼는 맘이야 똑같은데 , 표현방식의 차이인거 같네요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건 , 젼 굳이 안좋아 보이지는 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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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저도 다양한 의견 나오는건 좋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당연히 매치데이있는 날 더 많은 글이 올라오는것은 당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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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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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연히 모든경기를 잘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몇시즌전 세계 넘버원이었던 바르사도, 저번시즌-올시즌 바이언도 발목잡힌 경기 수차례 됩니다.

근데 팬의 입장에선 당연히 기대감을 갖고 보는게 당연하고, 라이벌전 패배나 당연히 이길것이라 생각했던 약체팀에게 발목을 잡혔을 경우엔 불만이 쏟아져 나오는것도 당연합니다.

그게 잘못됐다고는 생각치 않아요.


저같은 경우도 오늘 경기를 보고 약간의 비판을 했는데, 글쓴이분의 표현을 빌리자면 하필 왜 그 기복이 발생하는 시점이 유럽대항전이라는 거죠.

특히 전술변화 시점 이후부터 트라브존스포르의 경기력이 월등히 좋아지기도 했고, 공격적인 변화로 상대방의 역습을 가속화되는 시점이 되었으니요.

사실 콘테감독이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좋은모습을 보여준 경우가 드물기에 사실 의구심을 갖긴 합니다... 뭐 몇몇 분 말씀처럼 감독교체를 생각해야된다 이런생각까진 하고 있진 않지만 리그에서보다 유럽에서의 성적이 저조한건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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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
2014-02-21
극과극 공감합니다.

무조건 다 팔아야하고 무조건 전술 싹 다 바꿔야하고 로테이션멤버는 전부 쩌리고

진짜 볼때마다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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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그게 당사내 정해진 규정을 어기지 않는다면 문제될 게없다는 생각이예요
다만 그게 눈쌀이 찌푸려진다면 권유정도야 할수 있겠죠 회원끼리
근데 이 글도 권유라기엔 좀 따갑달까 그런 느낌입니다 서로 조금씩 부드러워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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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저도 매일 눈팅 6년차되어가는 뉴비입니다. 전에 제가 처음왔을 때 풍사님과 몇몇분이 하신 말이 생각나네요.
'하도 오래 팬질 하다보니 잘할 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더라'
'첨에 팬질할 때 나도 격하게 글 쓰고 논쟁도 했기에 다른 신입 팬들이 격한 비난을 하는게 이해는 간다.'

뭔가 도인같은 말씀이셨기에 그때는 공감 못했지만 이제는 이해가 갈거 같습니다. 팬질에 정답은 없는 것이고 개인의 성격차, 경험차, 팬질 기간차에 따라 그 형태가 다른거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글구 저도 한 6년보고 나니 무슨 일이 터져도 77보단 나니까라는 생각이 들며 다 잘되겠지하고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저만해도 이런데 강등 겪으신 분들이야 더 하시겠죠. 또 나이 먹으니 불같은 성격도 줄고요. 어쨌든 전 서로를 기분 상하게 하지 않는다면 현재 상황의 비판도 옹호도 모두 옳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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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다양한의견이 공존하는것이라 별로 거부반응은 없네요
무슨 선수 욕을 직접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 경기보고 잘 못했으니 못했다 하는거죠.

그리고 최근 유럽대항전 챔스실패로 오늘 많은 기대를 하고 봐서 경기력에 실망한 것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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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공감합니다
서포터의 입장으로서 화날수는 있지만
좋은뜻에서 시작한 응원이니 긍정적으로 응원했으면 해요 물론 실망감도 없진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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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저도 전반적으로 글쓴 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차피 7위 시절에도 응원했던 팬들이고, 2년연속 7위 찍었으니 '나 이제 유벤투스 팬 안할란다' 하신 분들 거의 안계시거든요. 다만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이건 이래서 좋았다, 저건 저래서 안좋았다' 하는 의견들이 많이 나올수록 발전이 있겠죠. 저같은 유령회원들도 글읽는 재미가 쏠쏠하구요.ㅎㅎ 어차피 팬들의 공간이기 때문에 가상의 영입리스트나 베스트11도 나오는것 아닐까요? 너무 원색적이지만 않다면 자유로운 의견개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또 확 열올랐던 분들이 경기 잘 풀린날은 어마어마하게 기살리는 글들을 올리시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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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2
졌을땐 격려를, 이겼을땐 축하를
이기건 지건,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것만은 변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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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2
사실 인터넷에선 규정이 있어도 규정에 어긋나지 않은선에서 상대방이 보기에 상당히 불쾌한 글들이 많이있어요.. 그런분들은 그런점이 논리력이 뛰어나거나 필력이 좋은거라고 착각을 하시는분들이라 자제를 당부해도 끝까지 그런글들을 쓰실분들입니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스킵하시고 좀더 건설적인 글들에 댓글달고 소통하시면 될것같아요~ 인터넷에선 스킵할건 미련없이 스킵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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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2
저도 옛날엔 욱해서 댓글 달고 그런적 많았는데
오래는 아니지만 5,6년째 팬질하다보니 어지간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게 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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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2
전체적으로 공감되네요 ㅎㅎ
매번 좋은 경기력을 보고싶긴 하지만 그런 경기력을 보기원한다면 레알 바르샤 뮌헨 팬을 했겠죠(유베의 수준이 낮다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저 팀들보다 부족해 보이는게 사실이죠...)
유베가 더욱 발전해서 챔스우승했음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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