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키엘리니 "한잔해"
- HUN11
- 조회 수 1021
- 댓글 수 9
- 추천 수 10
씁쓸하네
-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미안하다
- 우리도 기회는 많았지만 인테르가 공과 경기를 지배했다
- 우승컵을 집으로 가져오고 싶었지만... 이런 아픔도 받아들여야 한다
- 인테르가 이번 시즌 내내 우리보다 강했다는 것을 다시금 보여준 경기였다
- 우리는 뭔가를 놓치고 있다
- 시즌에 4번 만나고 3번 졌다는 것에 대해 분노해야 한다
- 그리고 그 분노가 우리의 캐릭터성을 더욱 강하게 만들도록 해야한다
- 우승컵을 들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은 너무 안타깝지만
- 그래도 무언가는 남을 것이고, 그걸 앞으로의 시간에 들고 가야한다
유벤투스가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 잘못된 것은 무엇인가
-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는 무언가 잘못되었다
- 개선의 방법은 분명 있지만 솔직히 지금의 우리는 리그 최고의 팀이 아니다
- 경기에서의 모습 뿐만이 아니라, 팀 전체를 폭넓게 스캔하고 분석해야 한다
- 우리가 놓치고 있던 무언가를 빨리 찾아야만 한다
- 팀에는 사이클이 있다. 페짜델 잭팟투스 시절을 견뎠고, 새로운 시대가 찾아왔었듯이
- 그것이 우리네 삶이다. 받아들이자
- 내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는 충분한 에너지가 필요하며
- 그 DNA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은 감독이다
- 내년에도 유벤투스가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용서될 수 없는 일이다
팀의 어린 선수들에게 해줄 말은?
- 올해의 결과가 우리의 현실을 보여줬지만, 중요한 것은 이 현실을 인식하고 개선을 실행에 옮기는 것
- 우린 쩔어주는 10년을 보냈고 이제는 팀의 어린 선수들에게 달려있다
- 내가 그들에게 무언가를 남겨주는 존재였다면 참 좋았을 텐데
- 월요일에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작별인사를 할 거다
- 나름 높은 수준에서 팀을 떠나게 되어 기쁘긴 하다
- 100% 내 선택에 의한 것이니까, 기쁨과 평온으로 작별인사 하려고.
- 나도 이제 곧, 우리 팬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막잔해"
"지금까지 즐거웠잖아"
https://twitter.com/forumJuventus/status/1524521268871147521?cxt=HHwWgsC9uYmBmKgqA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