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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일, 이적 마감일 —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의 보석을 품다
유벤투스가 2026년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에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 출신의 19세 공격수 저스틴 오보아브우도우오(Justin Oboavwoduo)를 자유이적으로 영입했다. 유벤투스와 2028년 6월 30일까지 2년 반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세리에 C에서 뛰는 유벤투스 넥스트 젠(Next Gen)에 배치됐다.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맨시티에서 자라다
나이지리아계 영국인인 오보아브우도우오는 맨체스터 출신으로, 8세의 어린 나이에 맨시티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이후 11년간 시티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하며 단계적으로 실력을 키워나갔다.
2022년 장학 계약(Scholarship Deal)을 체결한 뒤 U-18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더랜드를 꺾고 우승에 기여했으며, 2023년에는 U-18 프리미어리그 전국 결승에서 웨스트햄 U-18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시니어 팀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치른 2023 FIFA 클럽 월드컵 원정 스쿼드에 포함되며 일찍이 1군 분위기를 경험하기도 했다. 2024년 5월에는 FA 유스컵 결승에 출전해 리즈 유나이티드 U-18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 무대에서도 빛난 재능
잉글랜드 U-17 대표로서 2023 UEFA U-17 유럽선수권에 참가해 5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4년 9월에는 잉글랜드 U-20 대표팀에 처음 발탁되며 유스 국가대표 레벨에서 꾸준히 상향 곡선을 그렸다.
2024-25 시즌, 폭발적인 활약
2024-25 시즌 개막 전 맨시티에서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한 오보아브우도우오는 U-21팀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에서 6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EFL 트로피와 UEFA 유스리그까지 포함해 18경기에서 6골 5도움이라는 인상적인 공격 포인트를 쌓아 올렸다.
U-18, UEFA U-19, U-21을 통틀어 100경기 이상에서 44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유스 레벨에서의 독보적인 득점력을 증명했다.
왜 유벤투스였나?
맨시티에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끝내 그에게 1군 데뷔 기회를 주지 않았다. 엘링 홀란드, 오마르 마르무시 등 정상급 공격수들이 포진한 상황에서 정규 출전 기회를 얻기란 쉽지 않았다. 이에 오보아브우도우오 본인도 정규 1군 출전을 위해 이적을 원했고, 유벤투스는 오랜 기간 그를 주시해온 끝에 장기적으로 1군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
유벤투스 공식 성명에서는 "뛰어난 스피드와 기술, 그리고 골 결정력을 갖춘 선수로,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선수 프로필
| 항목 | 내용 |
|---|---|
| 이름 | Justin Oke Oboavwoduo |
| 생년월일 | 2006년 8월 23일 (19세) |
| 출생지 | 잉글랜드 맨체스터 |
| 국적 | 잉글랜드 / 나이지리아 |
| 포지션 | 공격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겸용) |
| 특장점 | 스피드, 테크닉, 다이나미즘, 공간 침투력 |
| 계약 기간 | 2028년 6월 30일까지 |
| 소속 | 유벤투스 넥스트 젠 (세리에 C) |
맨시티 아카데미에서 11년을 보낸 소년이, 이제 세리에 A의 명문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마시모 브람빌라 감독이 이끄는 넥스트 젠에서 이탈리아 축구에 적응하며, 1군으로의 도약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그가 토리노에서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