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기초 - 능력치

제가 알고있는 범위 내에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FM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하면서 씁니다

첫번째는 능력치들의 대한 설명입니다

이건 저 혼자만의 의견이 아니라 FM생활하면서 얻었던 경험이나 FM 제작자들의 말 등을 종합해서 쓰는것임을 밝힙니다

Technical Attributes(테크닉)

Coners(코너킥) : 코너킥 시 킥의 정확도입니다

Crossing(크로스) : 횡(가로)패스의 정확도입니다

Dribbling(드리블) : 공을 얼마나 몸에 잘 붙이고 드리블 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Finishing(골 결정력) : 말 그대로 골을 얼마나 잘넣냐를 나타냅니다

First Touch(볼 트래핑) : 공을 처음 받을때 공을 얼마나 몸에 붙여서 받을수 있느냐 입니다

Free Kick Taking(프리킥) : 단순히 프리킥상황이 아니라 전체적인 세트피스(코너킥, 페널티킥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Heading(헤딩) : 헤딩을 얼마나 '정확히' 하냐 입니다

Long Shots(중거리슛) : 중거리슛을 얼마나 '정확히' 하냐 입니다

Long Throws(장거리 스로인) : 스로인을 얼마나 멀리 하냐 입니다

Marking(일대일 마크) : 대인 마크를 얼마나 잘하냐 입니다

Passing(패스) : 종(세로)패스의 정확도입니다

Penalty Taking(페널티킥) : PK상황에 관련된 능력치입니다

Tackling(태클) : 태클을 얼마나 정확히 하냐 입니다. 즉 최대한 상대방에게 피해를 안입히고 공을 얼마나 잘 빼오냐 입니다

Technique(개인기) : 이 개인기는 단순히 마르세유턴, 백숏, 헛다리 등의 기술을 일컫는게 아닙니다. 공을 얼마나 잘 다루냐 입니다. 때문에 이 능력치는 전 포지션에서 높을수록 좋죠

Mental Attributes(멘탈)

Aggression(적극성) : 볼 경합시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달려드냐입니다. 들이대는 정도 라고 해석하면 되겠네요

Anticipation(예측력) : 본인을 제외한 다른 선수(동료, 상대방 다)와 공의 움직임을 얼마나 잘 예상하냐 입니다

Brabery(대담성) : 말 그대로 얼마나 대담하냐 입니다. 볼 경합시에 이길 확률을 높여줍니다

Composure(침착성) : 1:1 상황 시에 얼마나 침착하게 대응하냐 입니다. 이 능력치가 낮은 공격수는 득점 찬스에서 놓치기 쉽습니다. 수비수보다는 공격수에게 더 필요한 능력치입니다

Concentration(집중력) : 대인 마크시에 얼마나 집중할수 있는지 나타냅니다. 이 능력치가 낮은 수비수는 위험한 상황이나 경기 후반에 실수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수비수에게 중요한 능력치입니다

Creativity(창조성) : 얼마나 창조적인 플레이를 할수 있냐 입니다. 본인 위주로 하는 플레이 보다는 연계과정에서 더 필요한 능력치입니다

Decisions(판단력) : 다음 상황에 대한 선수 본인의 행동을 얼마나 적절하게 하냐를 나타냅니다

Determination(승부욕) : 정확히 번역하자면 결단력이지만 승부욕도 나쁘진 않습니다. 이 능력치가 높을수록 승리에 대한 욕구가 크기때문에 지고 있는 경기에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Flair(천재성) : 상대 선수가 전혀 예측하지 못한 플레이를 하게 해주는 능력치입니다

Influence(리더쉽) : 한글판에서는 리더쉽이라고 되있지만 정확히는 영향력입니다. 선수 본인의 주위에 선수들의 움직임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Off The Ball(공격 위치선정) : 예전부터 논란이었던 능력치지만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입니다. 쉽게 이해해서 동적인 움직임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Positioning(수비 위치선정) : 이것도 논란이 있었지만 위의 공위를 동적인 움직임이라고 했다면 수위는 정적인 움직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치선'점'이라고 보셔도 될듯합니다

Teamwork(팀워크) : 말 그대로 팀워크입니다. 동료들과 얼마나 호흡을 맞추냐를 나타냅니다

Work Rate(활동량) : 말 그대로 활동량입니다. 이 능력치가 높을수록 선수의 활동 범위가 넓어집니다. 하지만 지구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죠

Physical Attributes(피지컬)

Acceleration(순간속도) : 단어 번역이 좀 애매한데요. 순간속도가 아니라 자신의 최대 속도(주력)에 얼마나 빨리 도달하냐를 나타냅니다. 단거리에서는 빛을 보지만 장거리에서는 주력이 느리다면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Agility(민첩성) : 다음 동작을 얼마나 재빨리 취하냐 입니다

Balance(균형감각) : 몸끼리 부딪히는 상황에서 얼마나 공을 안뺏기냐 입니다

Jumping(점프력) : 말 그대로 점프력입니다. 제공권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Natural Fitness(타고난 체력) : 이 능력치는 경기 직후 얼마나 빨리 체력을 회복하느냐, 피로도가 얼마나 덜 쌓이느냐, 나중에 나이가 들었을때 피지컬의 하락이 얼마나 작냐에 영향을 미칩니다

Pace(주력) : 선수 본인의 최대 속도를 나타냅니다

Stamina(지구력) : 말 그대로 지구력입니다

Strength(몸싸움) : 볼 경합시 큰 영향을 미칩니다. 몸싸움에서 밀리면 안되겠죠

Goalkeeping Attributes(골키퍼)

Aerial Ability(공중볼 처리) : 공중볼을 얼마나 잘 처리하냐 입니다. 유로08때의 체흐처럼 되면 안되겠죠

Command Of Area(페널티 박스 장악력) : 세트피스 상황 등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전체적인 처리 능력을 나타냅니다. 판단력 등과 맞물립니다

Communication(수비 조율) : 말 그대로 수비 조율

Eccentricity(기행) : 이 능력치가 높으면 가끔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어이없는 실수로 골을 먹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게 낮다고 무조건 좋지는 않습니다

Handling(볼 핸들링) : 말 그대로 공을 얼마나 잘 잡느냐입니다

Kicking(골 킥) : 골 킥시에 공을 얼마나 멀리 차냐 입니다

One On Ones(일대일 방어) : 일대일 방어를 얼마나 잘하냐 입니다

Reflexes(반사신경) : 근거리에서 얼마나 선방을 잘하냐 입니다

Rushing Out(쓰루패스 차단) : 꼭 쓰루패스 차단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여러 상황에서 얼마나 잘 튀어나오냐를 나타냅니다

Tendency To Punch(펀칭 빈도) : 이 능력치가 높으면 막기 힘든 강슛이나 중거리슛을 일차적으로 방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있을 상황은 장담못합니다

Throwing(공 던지기) : 공을 얼마나 잘 던져주느냐입니다

일단 능력치에 대한 설명은 이걸로 끝내고요

이해를 돕기위해 제가 예전에 CM동에 올렸던 글을 잇겠습니다

여기서 서술하는 상황에서 꼭 나열하는 능력치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때문에 예외되는 능력치도 있을수 있고 더 추가되는 능력치도 있을수 있습니다.

한 상황에 대해 공격하는 입장, 수비하는 입장을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능력치가 어떤식으로 적용되는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상황(필드플레이어 대 필드플레이어)

1단계 : 예측력 - 상대선수의 움직임을 예상합니다.

2단계 : 민첩성 - 구상한 움직임을 재빨리 행동으로 취합니다.
           천재성 - 상대선수가 예상하지 못하는 움직임을 취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개인기 - 상황에 알맞는 개인기(이 개인기와 앞에서 말한 능력치 '개인기'는 다른 개념)를 시전해서 수비수를 따돌립니다.

3단계 : 순간속도 - 자신의 최대속도에 최대한 빨리 도달해서 수비수로부터 멀리 달아나야합니다.
           드리블 - 드리블이 안좋으면 또다른 수비수에게 공을 뺏길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몸싸움 - 만약 상대선수가 달라붙었을시에 그를 떨쳐내야합니다.
           균형감각 - 상대선수와의 경합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쓰러지면 안되죠.
           주력 - 이제 상대선수를 완전히 떨쳐냈으니 뛰어야죠.

1단계 : 수비위치선정 - 가장 수비하기 좋은 위치를 선점합니다.
           예측력 - 상대선수의 움직임을 예상합니다.
           집중력 - 상대선수가 어떤 동작(훼이크)을 취할지 모르니 항상 집중해야합니다. 실수도 저질러서는 안되겠죠.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낮은 선수는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2단계 : 민첩성 - 구상한 움직임을 재빨리 행동으로 취합니다.
           일대일마크 - 상대선수가 공격을 이어가지 못하게 최대한 효과적으로 마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극성 - 최대한 진득하게 볼경합을 해줘야합니다.
           몸싸움 - 달라붙은 이후에는 몸싸움을 해줘야죠.
           판단력 - 태클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결정합니다. 페널티박스 안이라면 성급한 태클을 시도해서는 안되겠죠.
           대담성 - 이제 과감히 태클을 해야합니다.
           태클 - 공을 뺏습니다.

1:1상황(필드플레이어 대 골키퍼)

1단계 : 공격위치선정 - 1:1상황을 만들수 있게 좋은 위치를 선점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측력 - 골키퍼가 튀어나올지 안튀어나올지, 어느방향으로 몸을 날릴지 예상해야합니다.
           침착성 - 1:1상황이라고 당황해서 공을 막차면 안되죠.
           판단력 - 골키퍼를 제칠것인지, 슛을 날릴지 결정해야합니다.

2단계 : 개인기 - 골키퍼를 속이려는 동작이나 제치기 위해서는 개인기를 구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천재성 - 골키퍼가 예상하지 못하는 움직임을 취하면 제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드리블 - 좋은 드리블은 골키퍼를 제칠 기회를 더 높여줍니다.

3단계 : 골결정력 - 득점으로 연결시키기위해서는 좋은 결정력이 필요합니다.

1단계 : 판단력 - 튀어나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결정해야합니다.
           쓰루패스차단 - 제때에 튀어나올수 있어야 합니다. 
           대담성 - 튀어나갈 경우에 공격수와의 충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합니다.
          
2단계 : 수비위치선정 - 좋은 위치선정은 골키퍼의 기본입니다.
           예측력 - 상대 공격수가 어느방향으로 슛을 할지 예상해야합니다.

3단계 : 반사신경 - 상대공격수의 슛에 최대한 빨리 반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민첩성 - 최대한 빨리 몸을 날려야합니다.
           볼 핸들링 - 공을 안정적으로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펀칭 빈도 - 혹은 슛이 너무 강하다 싶으면 쳐내야 합니다.
         기행 - 높을수록 전혀 기대하지 못한 슈퍼세이브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패스를 해주려는 선수와 그것을 차단하려는 선수가 대치하는 상황

1단계 : 예측력 - 내가 패스하려는 선수의 움직임을 예상해야합니다.
           판단력 - 지금 패스하면 수비수가 차단할것 같다 싶으면 패스하면 안되겠죠.

2단계 : 창조성 - 무에서 유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패스 - 좋은 패싱능력이 없으면 아무리 생각을 많이해도 소용없죠.

1단계 : 예측력 - 상대방이 누구에게, 어떻게 패스를 할지, 패스를 한다면 어느 길목으로 패스를 할것인지 예상해야합니다.
           판단력 - 패스를 보낼것같은 길목을 차단할건지, 패스를 주려고 하는 선수를 압박할건지 정해야합니다.
           
2단계 : 수비위치선정 - 패스를 보낼것같은 길목을 차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대일마크 - 혹은 패스를 주려고 하는 선수를 마크를 할수도 있습니다.

번외) 이상황에서 패스를 받는 선수

1단계 : 예측력 - 우리팀 선수가 어느방향으로 공을 보낼지 예상합니다.
           공격위치선정 - 아니면 패스를 받기 가장 좋은 장소를 찾아서 선점하고 있어야 합니다.

2단계 : 볼트래핑 - 패스를 받을때 트래핑이 안좋으면 뺏기기 쉽죠.

크로스를 올리고 그 크로스를 받기위해 경합하는 상황

1)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

1단계 : 판단력 - 누구에게 줘야 가장 효과적일지 결정해야합니다.
           예측력 - 공을 주려는 선수의 움직임을 예상합니다.

2단계 : 크로스 - 크로스가 좋지 못하면 아무리 받으려는 선수의 위치가 좋아도 소용없습니다.

2) 크로스를 받는 선수

1단계 : 예측력 - 크로스를 올리려는 선수가 어디로 올릴지 예상해야합니다.
           공격위치선정 - 아니면 그 선수가 주기 쉽게 좋은 위치를 선점할 필요가 있습니다.

2단계 : 몸싸움 - 경합하는 상대선수와의 몸싸움에서 이겨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점프력 - 높은 점프력을 가질수록 공을 따낼 확률이 높아집니다.

3단계 : 헤딩 - 공을 머리에만 맞춘다고 다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최대한 '정확'하게 맞춰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균형감각 - 점프, 착지, 몸싸움 과정에서 넘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민첩성 - 다음 행동을 빠르게 취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1단계 : 수비위치선정 - 공이 오는 위치를 먼저 선점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극성 - 최대한 진득하게 달라붙어야 합니다.

2단계 : 몸싸움 - 상대선수와 강하게 몸싸움을 하면서 헤딩을 방해해야합니다.
           점프력 - 높은 점프력을 가질수록 공을 따낼 확률이 높아집니다.

3단계 : 헤딩 - 마찬가지로 공을 정확하게 머리에 맞춰서 걷어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균형감각 - 점프, 착지, 몸싸움 과정에서 넘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민첩성 - 다음 행동을 빠르게 취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트피스 상황

필드플레이어의 공격상황과 수비상황은 위에 크로스를 받는 상황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 생략하고 골키퍼의 경우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 : 수비조율 - 선수들의 대인마크, 위치선정 등을 지시합니다.
           수비위치선정 - 자신도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어야겠죠.

2단계 : 판단력 - 공을 잡으러 나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공을 잡아야할지 쳐내야할지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페널티 박스 장악력 - 판단력이 위의 사항을 결정내리는 요소라면 페널티 박스 장악력은 위의 사항을 얼마나 신속하게 잘 행동으로 옮기느냐의 요소입니다.
           공중볼 처리 - 공을 공중에서 안전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몸싸움 - 공중볼을 따내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약하면 경합에서 밀릴수가 있습니다.

추가 : 골 킥, 공 던져주기 - 좋은 역습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빠른 공던지기나 정확한 골킥이 필요로 합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경우가 있을수 있겠지만 능력치들의 특징을 가장 쉽게 알수 있는 상황 몇개만 선별하였습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저 상황에 저 능력치들만 적용 되는것이 아니고 때에따라 추가로 적용되는 능력치도 있고 적용되지 않는 능력치도 있습니다.

또한 피지컬 능력치들,

균형감각, 몸싸움, 민첩성, 순간속도, 점프력, 주력, 지구력, 타고난 체력은 어느 특정한 상황에서만 적용되는 능력치가 아니라 경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반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