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조금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지네디 지단" 재 왜 신청하냐 이게 결론인 듯 하네요
지네디 지단님 이미 참가 취소하셨고 앞으로 참가하실 일 없을걸로 보이네요.

그리고 우리가 추구하는 "친목" 이란 단어 누가 평소에 나오고 안나오고 따지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줬으면 하네요.

평소에 열리는 FC유베는 축구를 그저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팀이며, FC유베의 모임은 그냥 축구를 즐기기 위해 모인 것이지 대회나 시합에서 주전 경쟁하는 자리도 아닙니다. 대회나 시합은 어디까지나 우리가 축구를 즐기기 위해여는 단순한 이벤트의 하나일 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앞으로도 크게 변하지는 않을겁니다. 만약 이러한 문제가 오히려 우리의 즐거움을 빼앗는다면 아예 참가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안하는 것이 더 맞겠죠.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팀 생긴 이후로 정회원 중에도 평소에는 나오지도 않다고 대회나 시합있다고 그러면 나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비단 나오고 안나오의 문제는 정회원이나 일반 회원에 한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대회 참가 규정에 대한 것은 여러분 개개인이 느끼는 것보다 운영측에서는 훨씬 민감한 문제입니다. 모두가 각자의 생각이 있지만 그것을 다 충족시킬 수는 없는 것이고 그 안에서 어떻게 조금이라도 모두가 즐겁게 하루를 보내다 갈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있고.

인원수 제한을 푼 것만해도 참가하고 싶은데 처음에 참가제한 때문에 신청조차 못하신 분들 배려해서 한 조치였고 괜히 제한같은 것으로 소외감 느끼는 분들 안나왔으면 한 조치였다는 것은 아실겁니다. 이것으로 출장시간이라는 문제가 발생되겠지만 그래도 만약 자신이 그러한 이유로 소외되고 참가조차 못한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리고 FC유베 최근에 치루어진 경기 (최근 에로당과의 경기는 불참해서 알 수가 없지만) 보면 숫자가 모자르지 않은 이상에는 감독님도 정회원 분들 항상 우대해왔는데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신경써왔다는 것은 돌아봐주셨으면 하네요.

뭐 이번 일을 계기로 몇몇 사항은 규칙으로 새롭게 조항을 만드는 것도 검토중입니다.
(예를 들어 시합신청 인원을 22명으로 제한한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