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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12. 02

지난 주말 먹은 거 (a.k.a Flex)

토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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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먹부림 글 올려봅니다.

먹을 일이 없었던 건 절대 아니고 그 사이 좀 많이 바빴습니다.

하루에 운동으로만 최소 5시간 이상씩 보내고 그 외 시간에는 먹거나 자거나.

어제까지 닷새 간은 진짜 그러고만 살았네요.

(라이딩으로 5일간 매일 100km 이상씩 했다는ㅋ)

 

 

무튼, 지난주 예고했던 것처럼 전국에 먹거리들을 주문했고.

대부분 예정된 토욜에 모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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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순천 새꼬막, 포항 홍게, 이천 소곱창, 통영 가라비.

해남 고구마가 빠지긴 했지만 이것만으로도 든든한 라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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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손질이 필요 없는 자숙 홍게 14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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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꼬막 특상 사이즈 1kg.

한 번 세척한 뒤 소금물에 해감 시켜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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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리비와 황금가리비(=비단가리비)는 각 2kg씩.

뻘에 사는 꼬막과 달리 가리비는 달리 해감이 필요 없지만

패각에 붙은 이물질만 칫솔질로 제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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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를 구입하면 굴이 옵션? ㅋㅋ

굴을 비롯해 따개비, 미더덕, 다시마 등등 온갖 것이 붙어있는데

국물 요리할 거 아닌 이상 굳이 떼주지 않아도 되지만

이런 거 못보는 성격이라 돌멩이 가지고 어느 정도 깔끔히 제거해줍니다.

 

 

원래 오늘 구입한 것들은 간단히 해먹을 수 있어 좋은 것들인데

이래저래 재료손질에만 2시간 걸렸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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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는 찜과 함께 구이도 해봅니다.

은박지만 갖추면 전기렌지를 이용해 가정에서도 조개구이가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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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정돈된 황금가리비가 영롱함을 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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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하고 달짝지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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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리비와 황금가리비를 동시에. 맛은 거의 비슷하네요.

앉은 자리에서 수십마리를 먹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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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숙 홍게. 미리 익혀온 거라 찜기에 살짝 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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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율 60% 가량? 예상과 달리 다리살도 적당히 있네요.

매번 생물만 시키다 처음으로 자숙으로 주문해봤는데

이만하면 자숙도 그럭저럭 가성비 괜찮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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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가리비열무비빔밥.

원래는 꼬막으로 할 예정이었지만 추가로 뭘 준비하기 귀찮아서 그건 다음으로.

비빔밥에 가리비도 맛은 좋았지만 너무 부드럽다보니 개인적으로는 꼬막이 더 낫다 싶네요.

 

 

 

외출 및 외식이 힘든 시기에 집에서 가진 가족 모임.

제대로 플렉스 해보았습니다.

COMMENTS  (3)
  • title: 25-26 어웨이DejanKulusevski 20. 12. 02 14:16

    와우 수산시장 다녀온 기분이 드네요 ㅋㅋ

  • title: 13-14 어웨이가이버 20. 12. 02 14:18
    육고기 좋아하는데 해산물도 좋아합니다. = 그냥 다 좋아요ㅋㅋ
  • title: 25-26 어웨이DejanKulusevski 20. 12. 02 16:00

    가리는거 없이 다 드실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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