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로 논문 기반으로 플레이 구현해보기 (피온4)

** 본 글은 피온4를 기반으로 재미로 쓴 글임을 밝힙니다. 절대 실제 선수들과 피온4 캐릭터가 완전히 호응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ㅎ** 

** 필자는 세미프로, 프로 구간에서 노는 즐겜유저... **

피를로의 축구에 대한 기본 이념들

 - 강한 볼 소유욕

 - 빠른 공수 전환

 - 11 명의 유기적 플레이

0. 피를로 논문에 게시된 포메이션 사진

피를로가 논문에서 3 백을 예로 썼고 (3백을 사용한다는 맥락은 아니었고, 전술 설명 시 3 백 사용한 그림을 넣음), 최근 경기에서 3 백을 사용했으므로, 필자도 3백을 사용함. 단, 352가 아닌 343 형태로 씀. 또한, 제코가 이적된 경우로 씀.

1. 포메이션 및 미리보는 결과

아르투르와 매케니를 중앙미드 필더로 사용.

베르나, 콰도를 윙백 및 윙어로 사용. 

제코는 트리콸로 사용. 공수 33 으로 맞춤. 그래서 활동량이 많이 요구된다. (실제로도 가능할지는 의문)

2. 빌드업 및 construction

수비 시에는 5백. 콰도 베르나가 상대적으로 밑으로 내려 옴.

레지스타는 없지만, 아르투르와 매케니가 번갈아 가면서 빌드업 시작 역할을 맡음.

(피를로 논문에는 중앙 수비수가 빌드업 첫 스타터로 강조됨. 따라서 아마 보누치나 리흐트가 빌드업 스타터가 될지도)

만약 보누치나 매케니로부터 빌드업 스타트 패스를 받으면

다음 중앙 미드필더가 공격 루트 중 하나를 정해 역습 시작.

여기서 중요한 건 피를로가 본인의 논문에서 말하듯

가능한 한 "한 줄씩 빌드업" 즉, 이전 피를로처럼 무리하게 뒤에서 공격수에게로 롱패스 하지 않음.

그것은 매우 좋은 자리에 공격수가 있을 시에만 함. 평상시 빌드업은 한 줄씩.

3. 공격

- 만약 베르나가 풀백으로 기용 시에는 매우 많은 활동량이 요구될 것.

다만 횡적 이동 보다는 앞뒤 이동이 주를 이룰 것 같음.

수비 시에는 윙백, 공격 시에는 클래식 윙어 역할로 쓰면 괜찮음.

- 공격 시의 공격 숫자는 피를로가 말했듯이, 최소 5 명. 때에 따라서는 6-7명.

 적어도 2 명은 상대편 뎁스 내에 있어야.. 즉 날두나 (디비, 제코 중 하나)

- 제코가 트리콸로 기용될 시

  중앙에서 앞뒤로 많은 활동량이 요구됨.

  필자는 [수미 지역 ---- 상대 골대 안] 까지 앞뒤로만 움직이게 하려 함. 횡적인 움직임은 안하게 하려 노력함.

 - 공격 시, 제코, 날두, 디비가 골대 안으로 접근하여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음. 셋 중 하나가 위치가 좋다면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킬 수 있어.

- 디비의 좋은 드리블 능력으로 중앙에서부터 역습 시 빌드업 바로 시작될 수 있음.

  제코가 어그로 끌어주고 날두가 침투. 때에 따라서는 그 반대도 가능.

- 빠른 스피드, 준수한 공격력, 나쁘지 않은 수비 능력으로 콰도는 꽤 좋다.

 실제 축구에서도 콰도는 3백 시에 윙백(어)로 매우 적합하다. 게임에서는 더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콰도 쓸 때 전술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어서 즐겁다.

 콰도는 오버랩핑을 시켜서 크랙으로 쓴 뒤,

 피를로가 논문에서 말하듯 "왼쪽에서 공격하기 위해 오른쪽에서 돌파한다" 전략을 사용.

 콰도가 쭉 올라오면, 이제 날두 --- 제코 ----(매케니) 라인을 이용하여 효과적인 크로스 플레이 가능

- 또 다른 대안으로는 디비존에서 디비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공돌리기

  그러면 디비가 골을 잘 넣음 ㅎ 이때 날두나 제코 매케니 등이 다른 수비들 마킹

 - 역습 시 날두의 플레이는 역시 굿 

 - 그 시작은 제코가 될 수도 있다. 제코는 실제로 꽤 괜찮은 연계 능력을 갖고 있음

골!!!

 - 베르나를 윙백(어)로 사용 시, 수비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공격 시 크로스 플레이를 할 수 있고, 공격수였기에 나쁘지 않은 침투 능력으로 골을 넣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베르나가 수비 능력만 갖추면 19/20 리버풀 처럼 좋은 풀백 전략을 갖출 수 있을 듯 

골!!!

이상. 재미로 보는 피감 플레이 예상도